한국힙합씬에서 평론가(또는 리뷰어)라고 할 집단이 리드머 밖에 없다보니까
그들의 입장이 평론가 전체의 입장으로 대변이 됨
어느 평론가의 글이든 자신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그들에게 객관적인 정답을 내놓기를 원함
평론의 풀이 커지면 그런 오해가 사라질텐데
그런 면에서 온음, 놀란, 임파썸님 등 다들 잘되기를!
그들의 입장이 평론가 전체의 입장으로 대변이 됨
어느 평론가의 글이든 자신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그들에게 객관적인 정답을 내놓기를 원함
평론의 풀이 커지면 그런 오해가 사라질텐데
그런 면에서 온음, 놀란, 임파썸님 등 다들 잘되기를!




각자의 논조와 성향을 존중하고, 어떤 성향과 자신의 음악 취향이 안맞는다면, 굳이 열올리며 깔것없이 그냥 자신에게 잘 맞는 다른 평단을 찾아보면 되는거니까요
영화 평론도 그렇죠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영화 평론가들인 이동진, 박평식, 정성일등의 평론가들은 각각 논조가 다르지만 각자의 성향이 존중받고, 특정한 캐릭터처럼 여겨져서 비단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그들의 성향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평들을 선택해서 참고하며 영화를 관람하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면 한국에서 평론이 제일 잘 정착한게 영화평론계같은...
말씀하신대로 리드머가 안타까운게 사실상 한국 흑임음악계에서 유일하게 주목받고 제대로 돌아가는 평단이다보니 (해외 유명 평단들이 그렇듯이) 그네들은 자기들만의 기준점을 가지고 일관성을 가진채 평론을 계속 하는건데 당연히 그게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고, 그러다보니 만족못하는 여러군데서 욕을 먹게되고...
평론은 각각의 성향과 논조가 있는 주관적인것인데 말씀하신대로 한국 흑인음악씬에서는 리드머가 유일한 매체다보니 마치 객관과 정답을 대변하는것처럼 되니 안먹을 욕도 먹게되는거죠
제일 이상적인건 역시 말씀하신대로, 다른 성향을 가진 새로운 웹진들이 궤도에 올라서 선택할수있는 평단이 다양해지고 리스너들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평단을 골라서 감상하게 되는거겠죠
그렇게된다면 욕먹고있는 지금 리드머의 성향도 다양한 선택지중 하나로 존중받게될테구요
마치 평론 시스템이 잘 정착한편인 한국 영화평론계 처럼요
결론은 여러분 온음같은 엘이 유저분들이 운영중인 새로운 평단, 웹진 많이 이용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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