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치 이번 앨범 통으로 계속 돌리는 중인데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한거같아요..

처음 들었을 때는 섬이랑 상수역말고는 잘 모르겠었었는데, 들을수록 나머지 트랙들이 더 대박이네요ㅠ
특히 광견일기랑 bollywood 들을수록 너무너무너무 좋고
피와 갈증에서
'줄은 처음부터 없었네
나를 기다릴 줄 알았던
사람은 너 하나였는데
이제 난 혼자 남았네
술이 가득한 눈으로 날
미워한다 말 했었지
슬프도록 차가운 니 모습만
내 기억에 남기고'

이 부분 나올 때는 몇 번이고 소름이 끼치고 울컥하네요..
조휴일 정말 천재..ㅠ
봄 공연전까지 존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