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용 앨범이 usb였죠?

그거 색빠진거는 한 팬이 일부로 색 빠지게했다던데요 색 없앤거 가지고 싶어서

그게 실제로 중국에서 USB에 네임팬으로 칠한다음에 스크래치 직접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손으로 만질때 약간씩 묻어 나는데 한 일본팬이 혹시 닦이나해서 물티슈로 닦아다니 지워졌대서 고작 그걸 3만이나 주고 팔았냐고 욕먹었었죠. 게다가 USB안에 음원도 직접 없고 다운받을수있는 사이트 링크만 있어서 더 논란이었죠... 왜 그 수고를 해야하냐고... 개인적으로는 논란 자체가 이해 안됨...

그 싸이트 링크만 있는 게 리스크가 뭐냐면 YG가 망하거나 사이트를 개편하거나 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어요. 실례로 SM에서 S.E.S. 등 가수들 스페셜컨텐츠나 보너스트랙 감상권을 CD마다 씨리얼넘버로 기입해서 팔았었는데 지금은 싸이트가 없어져서 그 CD들 가지고 있어도 감상할 수가 없어요. 저런 식으로 돼버리면 진짜 3만원짜리 빈 USB가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