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거의 붐뱁 위주로 듣긴했으나
국힙과 외힙의 비트의 차이때문에 외힙위주로 들었는데
JU 랍티미스트 케슬로 마일드비츠 킵루츠 사탄 프라이머리 소울스케이프 dj son등등
막말로 래퍼라인업보다 프로듀서들이 본토에 비빌만한 클래스가 많았다고 느끼네요.
특히 JU는 그 미국의 어느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한국식 느낌에 강박증적인 완성도
다른 앨범의 곡들도 하나도 버릴게 없을만큼 뛰어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어렸을때 들었을때는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말이죠
가리온 불화이후엔 클럽에서 dj한다고 들었는데.....
프라이머리도 비교적 최근 곡들보다 프라이머리 스쿨시절곡이 기가 막히네요
빅딜 주역 삼인방도 물론 훌륭했고 케슬로도 덕분에 오랜만에 이름 듣네요
한번 크리티컬 피 비트들도 꼭 들어보시길! 00년대 최고의 비트메이커중 한명이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 어떻게 이런 앨범이 국내에서 2000년대 중반에 나왔을까 싶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들어보면 감탄만 나와요.
비트는 이미 본토와 비교 했을때 전혀 꿇리지 않죠ㅎ
먹통비트들 오랜만에 들어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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