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귀지: 처음 듣고 와 좆된다... 좀 더 듣고 아 좀 귀가 피곤한데? 그래도 자꾸 생각나서 더 들으니까 너무 좋음. 이정도로 동어반복하는 피곤한 가사 써도 사람들이 들어주는건 심야 말고 없을듯. 명분이 있기도 하고 진짜 화나보이고ㅋㅋㅋ 그래서 씨디2에는 어떤 가사 썼을지 궁금. 듣고 은퇴한 래퍼 있는지 몰겠는데 비트메이커는 몇명 은퇴시켰을 것 같음 프랭크 ㄷㄷ
헝거노마: 이런 류를 하드코어라고 하나요? 이그니토 몇번 도전했다 영 안맞아서 실패했는데 요 앨범은 신기하게 들을만했음. 비트가 취향에 맞아서 그런가? 랩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한게 의외로 좋았음. 근데 가사는 진짜 무슨맛으로 듣는지 몰게씀. 유치원쌤 얘기는 동화같고 재밌었는데 무슨 황야, 마녀 뭐 이런 가사
일리닛: 초반부 좀 지루하게 듣다가 benzos에서
If you’re still listening
You either feel me
Or like the way it sounds
or you wanna judge me
이부분 듣고 갑자기 좀 찔리기도 하고 몰입돼서 그 뒤로 좀 내려놓고 그냥 받아들이려는? 마음으로 들었어요. 코스모스 가사도 감동적이고 좋았고... 나이가 들수록 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보면 남들이 모르는 엄청난걸 과격하게 주장하지 않게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리닛이 그런 것 같아요. "계몽가는 아냐 다들 알아서 살어" 이 가사도 그렇고, 쿨한 아저씨가 자기 얘기 하는 느낌이라 멋있었음.
+너디코크, 부현석도 계속 듣는중. 하나는 새롭고 하나는 정직해서 좋음.
헝거노마: 이런 류를 하드코어라고 하나요? 이그니토 몇번 도전했다 영 안맞아서 실패했는데 요 앨범은 신기하게 들을만했음. 비트가 취향에 맞아서 그런가? 랩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한게 의외로 좋았음. 근데 가사는 진짜 무슨맛으로 듣는지 몰게씀. 유치원쌤 얘기는 동화같고 재밌었는데 무슨 황야, 마녀 뭐 이런 가사
일리닛: 초반부 좀 지루하게 듣다가 benzos에서
If you’re still listening
You either feel me
Or like the way it sounds
or you wanna judge me
이부분 듣고 갑자기 좀 찔리기도 하고 몰입돼서 그 뒤로 좀 내려놓고 그냥 받아들이려는? 마음으로 들었어요. 코스모스 가사도 감동적이고 좋았고... 나이가 들수록 뭔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다보면 남들이 모르는 엄청난걸 과격하게 주장하지 않게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리닛이 그런 것 같아요. "계몽가는 아냐 다들 알아서 살어" 이 가사도 그렇고, 쿨한 아저씨가 자기 얘기 하는 느낌이라 멋있었음.
+너디코크, 부현석도 계속 듣는중. 하나는 새롭고 하나는 정직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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