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시작할 때 주변에 탈선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너는 힙합을 하면서 왜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셔?'라고 묻는데, 저는 반감이 들더라고요. 술·담배를 안 해도 음악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핑계 같아 보였거든요.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척'만 하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벤저민 프랭클린처럼 자신의 신념을 잃지 말자는 생각에 예명을 지었어요."
"최근 힙합계에서 약에 관한 일이 많았잖아요. 그걸 미화하는 가사들이 많은데, 그게 자랑인가요? 전혀 멋있지 않아요. 의미 없고 유치해 보여요. 가사에선 불법적인 일에 대해 대범한 척하지만, 정작 판사님 검사님 앞에 서면 겸손해질 거잖아요. 사실 한국에서 '리얼 힙합'의 삶을 사는 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총기가 금지된 안전한 나라죠. 따뜻한 가정에서 따뜻한 밥 먹고 고등학교까지 마친 친구들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게 말이 안 돼요. 젊은 세대로서 꼬집고 싶었어요."
두 번째 곡 ‘플라시보’는 키프클랜의 단체 곡. 옌자민은 최근 힙합씬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언급하며 “힙합이라는 장르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 하는 시기에 터져서 편견의 시각이 커졌지 않나. 그래서 그 사건을 꼬집고 싶었다. 그 분들을 굉장히 좋아했고 존경한 만큼 안타까움이 컸다. ‘굳이 그랬어야 했나’ 하는 마음이 들었고, 젊은 세대로서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 비난은 하지 않되 비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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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듣기는 너무 괴로워서 누가누군지는 모르겠고 그냥 가사만 가져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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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Feat. HAON(김하온), 빈첸(VINXEN), Webster B, Young kay(김민규), Mayer Soo, a.mond(방재민), 조웅)
Drippin Drippin 그 너머는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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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they need medicine or drug
둘 중 해야 Feel like genius
뜨뜻미지근한 Verse
아님 Beat Umm 반응 Umm 바로 Umm 거를 뿐 Ya
They right 네 얘기니까
또 찔리지 당연히 가뜩이나
토 나오니까 좀 닥쳐 인마
Oups 쉿 나도 고소당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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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shit 입이 문제지 문제야 Umm Umm
예술가인 척 문제지 문제야 Umm
밑바닥 뒹구는 거 머리 핑
돌아 보여 언제적 문제아 컨셉을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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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in’t flex 왜 걔네들은 질투해 H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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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ny Molly sippin like uzi
하지 않아 나는 멀리 두지
No trend puttin bad and budge
난 싫어 너의 불치병이
코 밑에 칵테일 까는 애들과는 다르지
우리는 Never we stop it
약 얘기 하지 마 약 얘기 안 하면
약 얘기밖에 넌 할 얘기 없지
Ay shit 입이 문제지 문제야 Umm Umm
예술가인 척 문제지 문제야 Umm
들어 umm 보고 umm 싶지도 umm 않네 ummm 진짜 ya
철통보안이면 더 맘놓고하잖습
저도 약하는 척 가사쓰거나, 판사앞에서 죄송하다고 한다음 가사에서 그거 거짓말이라고 하는 행동 좀 구려요
마약한거는 까일만해요 노래는 안듣고싶지만 이게 뭐 잘못된건가요
확실히 필요한 논의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표현한 가사나 랩은 둘째 치고...
나만 Russ가 보이나
<p>옌자민 이 사람 진짜 기대 1도없고 싫었는데 생각보다 톤이 유니크하더군요..</p>
한국에 리얼 힙합은 없다면서 총기 드립을 치는건.. 그런걸 해야 리얼힙합이라고 추앙해주는 힙찔이 꼴로 밖에 안보이는데
범죄자는 까야함
'우리도 할수있지만 우리는 그런거 없이도 가능하다'라는걸 보여주면서 저런 얘길해야지..맞는말이라고 해도 당위성이랑 설득력이 있어야 좀 공감을하는데 전교꼴지수준으로 공부못하는애가 입시위주 교육을 까봐야 설득력 제로인거랑 비슷한 느낌
씨잼이했던 랩이나잘하라고 이건 퍼거슨급 명언으로 남을듯
확실히 몇몇 애들빼고는 곡이 구리긴한데 약까는건 딱히 틀린말 아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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