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8241703025 결론부터 말하면 , 재키와이의 컨셉에 대해 다룬 것 같은데, 뭔가 관점이 특이하네요.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해외 음악, 가까운 일본 쪽만 좀 살폈어도 재키와이 오토튠 보컬이 신선한 게 아니란 걸 단박에 알았을 거거든여.
솔까 비평, 특히 앨범 비평에서 중요한 건 아티스트가 추구하고자 하거나 가사에서 언급한 상징적 용어들의 나열이 아니져. 그걸 얼마나 음악적으로 잘 구현하고 표현했느냐를 파악해서 가치를 따지는 거지.
재키와이 앨범이 사람들에게 별로라는 평을 얻은 건 겉으로 드러난
거대한 담론처럼 보이는 게 결과물 안을 보니 실은 별 것 없는 나열에 그쳐서였던 거고여.
본문처럼 그냥 이 용어 저 용어 끌어다 그럴 듯하게 보이게끔 쓰는 비평은 좀 허무함..
해외 음악, 가까운 일본 쪽만 좀 살폈어도 재키와이 오토튠 보컬이 신선한 게 아니란 걸 단박에 알았을 거거든여.
솔까 비평, 특히 앨범 비평에서 중요한 건 아티스트가 추구하고자 하거나 가사에서 언급한 상징적 용어들의 나열이 아니져. 그걸 얼마나 음악적으로 잘 구현하고 표현했느냐를 파악해서 가치를 따지는 거지.
재키와이 앨범이 사람들에게 별로라는 평을 얻은 건 겉으로 드러난
거대한 담론처럼 보이는 게 결과물 안을 보니 실은 별 것 없는 나열에 그쳐서였던 거고여.
본문처럼 그냥 이 용어 저 용어 끌어다 그럴 듯하게 보이게끔 쓰는 비평은 좀 허무함..
냉정하게 보면 여태 낸 앨범은 뭔가 거창해보이는 주제들을 선택했지만 세계관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부족해서 알맹이가 없는건데, 그걸 지적하기보다는
위 리뷰는 나레이션을 덧붙여 가면서 "원래 이런거였는데 너네들이 이해를 못한거다"라고 전제하는거 같네요. 그냥 재키와이의 가사에 나온 용어들과 컨셉에 대한 주석 달기식의 글로 밖에 안 보여집니다.
의도가 어쨌건 그걸 잘 풀어내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한게 사실인데
거대 담론에 매혹된것 같은 칼럼같아요. 전 재키의 앨범 해석을 사회보다는 개인의 자아 같은 좀 더 작고 내재적인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봐요.
다만 '화병' 이라는 소재에 대한 해석은 참고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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