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E분들은 글을 너무 현학적으로 쓰시는거 같습니다. 의미있는 글도 있겠지만, 가끔 인기글 올라오는 리뷰 같은거 보면 뭐하러 그렇게 분석하나 싶기도 하고.. 제가 뭐라할 자격은 안되지만, 그런 것들가지고 쓸데없는 논쟁하는게 참 아쉽네요.
2. YTC 처음에 신선해서 좋았는데, 요즘 제네 더 질라 우디 고차일드 식상해서 좀 듣기가 그래요. 타령같다고 해야되나, 차라리 디보 듣는게 훨씬 재밌어요
3. 최하민은 어디갔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굉장히 Yung lean 같아서 좋아했는데..
전문적인 글을 넘어서 단어의 사용이나 내용, 문장 자체가 너무 현학적임
수능 2번 보면서 국어 둘다 백점 맞았는데 평론가마냥 현학적으로 써놓은 글 읽으면 별로 읽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넘겨요
2번은 우디고차일드가 지금 쿠기처럼 트랩루키로 커서 한국힙합도 좀 재밌어지길 바랐는데 하이어뮤직에서 가요반 트랩반 싱글 하나하나로 나오니까 노잼이네요
3번은 쇼미더머니 나갔더라구요
쓸데없이 글을 돌려쓰는 사람을 보면 ㅋㅋ
그거 보통 자기주장을 방어하기 위함임.
일단 길고 특정한 개념과 관념으로 떡칠을 하면 , 읽고 반박하는 사람수가 줄어듬. 읽기가 귀찮고 못 쓴 글이라 가독성이 떨어지니가. 반박하려는 참여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음.
그리고 뭐같은 글을 읽긴 읽는다 치자: 대화허기가 번거로워짐. 뭔 말을 해도 저기식대로 아몰라 이런 철학자가 미학자가 주절주절 떠드니 내 말이 맞아용 해보리니. 그냥 자신만의 가상세계가 되어버려서 . 근본적인 비판을 받았음에도 주절주절 둘러대며 회피하기 쉬워짐.
내가 어제 들은 앨범이 어땠는지 그냥 세네줄 정도로만 쓴 글들로만 채워도
국게가 전보다 훨씬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뀔듯
그래야 글 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쓰게 됩니다. 아무 글 쓰면 불이익이 오니깐요.
하지만 또 너무 엄격해도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다 일장일단인 듯 합니다.
평론가들은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고 직관적으로 써야 대중들의 신뢰 공감을 얻는다고
친숙하고 쉬운 어투로 써야한다고 하더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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