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3부터 4, 5까지 (4는 보다가 첫 경연 보고 나서 군대 가벼려서 훈련병때 베이직이 우승한 걸 들었습니다) 즐겨 보다가 시즌 6은 걸렀던 사람입니다. 재미는 있었으나 엠넷 식의 악마의 편집에 심신이 지치기도 하고 특히 저스디스의 마이크 스웨거 벌스를 듣고 쇼미더머니라는 매체 자체에 회의가 들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보이콧 한거도 없잖아 있습니다. (그러고선 시즌 6 결승때 우원재에게 문자투표하고 떨어지자마자 TV 껏던 것은 비밀입니다) 그래서 이번 777에서도 프로듀서로 누구 누구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국게에 자주 댓글 쓰기도 했고 키드밀리가 참가 안했으면 좋겠지만 참여하면 응원할 것이라고도 했었지만 '그래도 본방은 안볼 거지만요' 라고 보이콧 하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코드쿤스트??? 창모???
너무 좋아서 쓰러져 버릴 지경입니다. 창모의 심사위원 자격 운운하는 지진아들이나 이번 프로듀서 역대급으로 약하다는 음악 디깅 ㅈㄴ 못하는 핑거 프린세스, 이비인후과 진료 예약한 환자들이나 하는 헛소리들은 집어치우고 소리 벗고 팬티 질러야 할 라인업이로군요. 기리보이도 마찬가지구요. 비와이 그레이가 하차한 것은 그 과정에 의문이 생기지만 그렇게 노래 불렀던 코드 쿤스트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구창모 형님께서 TV에 나와 주신건 그저 빛....정말 고민되네요 이번 쇼미를 걸러야 할지 본방 사수를 할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고3이 수능공부 때려치고 챙겨보는거면 인정
음 개인적으로 악마의 편집에 놀아나는게 싫어서 쇼미를 보이콧한 적이 있어 가지고요(한 시즌 뿐이지만). 씨잼과 비와이가 1대1 배틀할 거 처럼 예고편에 몇번이나 우려먹은 티나는 합성을 보고 정말 질색한 적도 있고 해쉬 스완이 인스타로 해명했던 1대1 배틀 전 발언도 그렇고 참가자를 너무 배려하지 않는, 시청률의 도구로 삼는 연출과 왜곡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ek랑 차붐이랑 키드밀리랑 오르내림이면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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