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돌아왔다" 정도의 곡으론 나쁘지 않네요.
다만 VJ랑 로꼬가 주인공보다 더 돋보이는 느낌.
VJ 톤 봐라 시발.
과연 IF는 베이식처럼 예전의 명성을 어느 정도 되찾을 수 있을지..
IF 예전 띵곡이나 들읍시다.
영지엠 모든 벌스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벌스.
'그나마'라는 말을 붙이려다가 참았습니다.
좋은 날이잖아요.
13년 전 비트인데도 시간의 때가 거의 묻지 않았네요.
더 놀라운 건 시간의 굴레를 비웃는 듯 초월해버린 VJ 벌스.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힙플에서 주문한 CD를 받고, 가사집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 곡만 5번 정도 들었는데.
어느토요일 들을때 진짜 오싹한느낌들었었고
단체곡들을때면 항상 소름돋았던 기억이..
리스펙을 그렇게도 외치던 분들이..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예전에 산 CD는 엄마가 저 군대에 있을 때 이사하면서 실수로 버렸는데
중고로 다시 살까 고민 중입니다ㅋㅋㅋ
알라딘 보니까 가격이 몹시 합리적인뎁..
네이버 뮤직에 이런 댓글이 있네요ㅋㅋㅋㅋ
"연금술사에서 다른 애들은 영혼, 젊음, 심장 이렇게 대단한 걸 거는데
팔로알토는 겨우 손가락 하나 걸었다고 하는 게 얼마나 웃기던지ㅋㅋㅋㅋㅋㅋ"
순수했었음ㅎㅎ
이쯤되면 넋은 진짜 변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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