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의 아버지가 트레에게
'너를 존중하지 않은 사람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스디스가 말하던 '사랑'도 내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명백한 오해였다.
그냥 내가 믿고 싶은데로 믿은 거다.
진실한 쪽보다 그냥 자기 마음이 끌리고 자기가
믿고 싶은 쪽을 믿는 그들과 나도 다를 바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그냥 내가 멍청한 거였다.
생각해 보면 저스디스뿐만이 아니다.
그냥 그게 힙합인 거였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
어떻게 보면 정말 당연한 거고 그게 힙합이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힙힙과 나는 너무 다르다.
중고딩 때는 힙합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아했고 그게 나를 성장시켰다고 믿었다.
그게 아니었다.
나는 그런 걸 보고 배운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믿고 싶은데로 믿은 거였다.
나는 붕 떠버렸다.
난 성장한 게 아니라 아직 제자리인 거였다.
켄드릭 라마와 제이콜 등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사랑이 먼저'라는 거였다.
이것도 내가 잘 못 이해한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맞다고 쳐도 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너무 다른 거였다.
이제야 알았다.
힙합은 나와 거리가 멀다.
나는 붕 떠벼렸다.
나와 비슷한 음악을 듣고 싶지만
그런 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랩이 그저 음악 이상이라고 생각했던 건
리리시즘때문이었다.
나는 그 가사들에 감동을 받았다.
내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고 제멋대로 감동받은 거였다.
엄청 멍청했던 거다.
힙합이 내가 듣고 싶은 가사를 써 줄 필요는 없다.
하지만 힙합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듣고 싶은 가사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세상에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한 번도 래퍼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 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듣고 싶은 거 아무도 안 하면 그냥 내가 해볼까?'하고..
하지만 그런 식으로 가사를 쓰면 그건 힙합이 아닐꺼다.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닐 꺼지만...
'너를 존중하지 않은 사람을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스디스가 말하던 '사랑'도 내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명백한 오해였다.
그냥 내가 믿고 싶은데로 믿은 거다.
진실한 쪽보다 그냥 자기 마음이 끌리고 자기가
믿고 싶은 쪽을 믿는 그들과 나도 다를 바 없었다.
결국 이번에도 그냥 내가 멍청한 거였다.
생각해 보면 저스디스뿐만이 아니다.
그냥 그게 힙합인 거였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것'
어떻게 보면 정말 당연한 거고 그게 힙합이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힙힙과 나는 너무 다르다.
중고딩 때는 힙합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좋아했고 그게 나를 성장시켰다고 믿었다.
그게 아니었다.
나는 그런 걸 보고 배운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믿고 싶은데로 믿은 거였다.
나는 붕 떠버렸다.
난 성장한 게 아니라 아직 제자리인 거였다.
켄드릭 라마와 제이콜 등의 음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사랑이 먼저'라는 거였다.
이것도 내가 잘 못 이해한 걸 수도 있다.
하지만 맞다고 쳐도 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너무 다른 거였다.
이제야 알았다.
힙합은 나와 거리가 멀다.
나는 붕 떠벼렸다.
나와 비슷한 음악을 듣고 싶지만
그런 건 세상에 없을 것 같다.
랩이 그저 음악 이상이라고 생각했던 건
리리시즘때문이었다.
나는 그 가사들에 감동을 받았다.
내가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고 제멋대로 감동받은 거였다.
엄청 멍청했던 거다.
힙합이 내가 듣고 싶은 가사를 써 줄 필요는 없다.
하지만 힙합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듣고 싶은 가사는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세상에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태어나서 한 번도 래퍼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처음 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듣고 싶은 거 아무도 안 하면 그냥 내가 해볼까?'하고..
하지만 그런 식으로 가사를 쓰면 그건 힙합이 아닐꺼다.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닐 꺼지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