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디스의 랩이 예전보다 좀 더 음악적이 된 것 같아 우선 좋았구요!
팔로알토는 그냥 예상대로 언제나와 같이 좀 입체감 없고 똑같은 랩을 계속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씨비매스에서 커빈 같은 역할을 해 준 것 같네요. 아마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거겠죠
트랙도 많고 그래서 지루해질 수 있는데 피처링 한 아티스트들이 다 잘해줘서 집중도를 올려줬고
저스디스의 비트메이킹은... 다른 프로듀서들에 비해 좀 뒤처지는게 느껴지네요 저는 스탤리 비트가 특히 좋네요
제대로 된 크레딧이 안 올라와서 누가 사운드 엔지니어링 했는지 궁금한데 알 수가 없네요 참 잘된 거 같은데...
발매 전에 팔로알토와 저스디스가 이야기했던 만큼 좋은 명반까진 아니지만 꽤 재밌게 들을만한 앨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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