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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립니다만 래퍼들 목소리..

ashxx2018.01.31 07:46조회 수 2403댓글 42

흔히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 목소리와 타인에게 실제로 들리는 목소리는 상당히 다르다고 하잖아요.
녹음해서 듣는 목소리가 가장 본인의 실제 목소리에 가깝다고 하고,
또, 그렇게 해서 듣게 되는 목소리는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이상하고 톤도 높게 들린다는 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얘기죠.
전 외적인 것 중 가장 잘난건 목소리란 얘길 들었던 녀석인데요.
그런 만큼 목소리엔 진짜 자신있었어요.
성우되란 말을 달고 살았고 지금도 현재진형행으로 듣고 있거든요.
헌데 제가 고음불가형의 심한 음치인데 고등학생 시절 친구로부터 역겨우니 노래 부르지말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에 너무 충격받아 한 번 녹음해다 들어봤더니 진짜 역겹더라고요.
그래서 충격을 많이 받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노래 목소리랑 일상 목소리는 또 많이 차이나니까 일상 목소린 괜찮을 거라 스스로를 다독이며 충격에서 벗어날 순 있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흐르던 어느날, 홈쇼핑 자동주문 전화를 걸었을 때 주소확인 과정해서 녹음된 제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저는... 다시 한 번 절망하게 됩니다.
일상 목소리도 노래 목소리만큼이나 못 들어주겠더라고요ㅜ
이건 내 목소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 목소리, 라고 자기 암시 걸어가며 암만 객관적으로 들으려 해도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비음이 잔뜩 들어간 비실비실하고 여린 하이톤 목소리는 딱 질색인데 어째 고르고 골라 제가 싫어하는 요소들만 들어가 있더라고요.
나 중저음의 어른스런 목소리 아니었어???(착각은 자유긴 하죠)

그리고 바로 여기서 뻘생각이 드는데요.
우리가 흔히 목소리 멋지다고 생각하는 래퍼들.
제 기준으론 면도, 김효은, 더콰, 오케이션, 이그니토 등의 래퍼들 귀엔 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멋지게 들릴까 싶더라고요.
만약 그같이 본인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를 추출할 수 있는, 혹은 재현해낼 수 있는 장비가 만들어진다면 저같은 목소리 패티시즘 있는 인간은 정말 귀호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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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1 1.31 08:23
    질문 던지실줄 알았는데
    뭔가 똥싸다 끊긴느낌
  • ashxx글쓴이
    1.31 08:32
    @frank0cean
    그냥 뻘소리인 거죠ㅎㅎ 오디오로 담을 수 없는 목소리가 너무 아까워서요.
  • 1.31 08:27
    저도 녹음한 목소리 처음 들었을때 똑같은 생각 해본적 있어요 자기가 말할때 남한테 들리는 자기 목소리 말고 자기자신한테 들리는 목소리를 그대로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ㅋㅋ
  • ashxx글쓴이
    1.31 08:44
    @김파이
    지금 기술력이면 충분히 재현할 수 있다 생각되지만 딱히 만들 필요까진 없다고 보는 거겠죠. 그냥 오토튠 개념의 하나로 이해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고... 부분 보정이냐, 전체 각색이냐의 차이점 때문인가 싶은;;
    본인 목소리가 자신에겐 단순히 낯선 정도를 넘어 거북할 정도로 이상하게 들린다는게 신기해요, 진짜ㅜ
  • 1.31 09:46
    근데 래퍼들도 어느정도 자기가 듣는 자신의 목소리를 재현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일단 자기가 1차적으로 들었을때 멋진게 하고싶을꺼 같은데
    오케이션은 들어보면 점점 톤도 낮추고 말하는거랑도 많이 달라지던데 이런고 아닐까여
  • ashxx글쓴이
    1.31 13:24
    @지노으아우이
    타인이 들어도 멋진데 본인에겐 본인 목소리가 얼마나 멋지게 들릴까 생각하면, 그 목소리를 공유받지 못한단 사실이 진짜 아쉬워요;; 어느 쪽이든 본인의 목소리인 것만은 틀림없는데 말이죠.
    물론 래퍼들이 톤에 대해 많이 신경쓰고 노력했을 거란 건 알지만 이 집요한 아쉬움만큼은 못 떨치겠어요ㅋㅋ
  • 1.31 10:43
    목소리 좋은 랩퍼들 정말 많지요
    더콰이엇이나 김효은 흔히 말해 랩톤이 좋다고 하죠
    저도 제 목소리가 불만족스러워서 약간 목에 힘줘서 말했었는데
    제 주위사람들은 어색하다며 원래 목소리가 어울렸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려러니하고 살아요ㅎ
  • ashxx글쓴이
    1.31 13:39
    @N.W.A.
    그냥 저 자신이 듣기에 어색하게 들리는 정도만 되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말이죠. 뭐, 그래도 제가 성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신경 안 쓰면 그만이긴 한데 저 위에서 언급한 래퍼들 목소리는 진짜 본인 버전으로 추출해다가 소장하고 싶습니다ㅎㅎ ...쓰고보니 약간 변태같군요...
  • 1.31 11:58

    첫문단에 쓰신 글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성대가 울리면서 성대에서 나오는 진동이
    소리의 매질인 공기보다 먼저 목과 턱을 통해
    본인의 고막을 때리기 때문에 두 개의 소리가 다르다네요
    본인 귀에 들리는 본인의 목소리가 더 낮은 이유도 똑같아요

    그래서 제대로된 마이크로 녹음해서 듣는 목소리가
    실제 다른 사람들이 듣는 목소리에 가까운게 맞지만
    사실 그런 부분은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많이 듣다보면
    많이 적응이 돼서 지금처럼 위축된다거나 하진 않으실듯~

  • ashxx글쓴이
    1.31 13:46
    @88risingchrt
    정말 녹음된 본인 목소리가 본인에게도 괜찮게 생각될 날이 올까요?
    그저 낯설고 어색한 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듣기 거북한데도요;; 이게 정말 적응 문제인 건지 머리론 알아도 도통 납득이 안 간달까요.
    그렇다고 제게 목소리 좋다고 말했던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들 짜고 거짓말했을 리도 없고 도대체가 남들 귀엔 어떻게 들린다는 건지 신기해질 정돕니다ㅎㅎ
  • 1.31 16:57
    @ashxx
    ㅋㅋㅋ 낙차가 크신듯 하네요ㅠ
    저나 주위 사람들 경험으로는 인지하고 나서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적응을 하더라구요
    직접 들어보진 않았지만 남들이 그렇게 자주 얘기할 정도면
    뻔한 공치사는 아닐겁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쇼
  • ashxx글쓴이
    1.31 23:13
    @88risingchrt
    하이톤을 싫어하는데 알고보니 저 자신이 하이톤이더라고요. 이런게 동족혐오인 것인가.. 싶었습니다ㅋㅋㅋ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기 보단 자신의 목소리가 본인 취향에서 영 동떨어진 것임을 알아차리고 만 자의 서글픔이 있어요.
  • 1.31 12:04
    음 저랑 똑같으시내여
    https://m.youtube.com/watch?v=HASkwmjw3TQ
    요새 영상에서 시키는대로 하는데 목소리에 좀 힘이 생기는 느낌이 듬니다
  • ashxx글쓴이
    1.31 13:51
    @보니따애풀
    기관지가 약한데다가 비염이 있는데 후비동과 부비동까지 생겨서... 거기다가 요즘 너무 쉽게 목소리가 잠겨는 터라 성대에 힘을 키울 필요는 인지하고 있었네요. 주소 고맙습니다.
  • 1.31 13:05
    통화하다가 한번씩 내가 말하고 1초 뒤에 내 목소리가 들릴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내가 이토록 썩은 인간이었나를 체험하게되는 순간이죠.
  • ashxx글쓴이
    1.31 13:59
    @콘실리에리
    저도 이렇게나 본인 목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과연 이그니토 같은 래퍼도 본인 녹음 목소리를 들으면서 심한 거부 반응을 일으켰을지 궁금하더라고요.
  • 1.31 14:14

    저 진짜 제 목소리를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말하는걸 육성으로 들을땐 평범한것같은데 가끔 녹음된거 들으면 성대 갈고싶을정도로 별로곸ㅋㅋㅋ 근데 예전에 트위터에서 라이브했을때 녹음된걸 들어봤는데 '?? 나 목소리 예쁘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괜찮더라고요 뭐가 진짜 제 목소릴까요.....

  • ashxx글쓴이
    1.31 14:29
    @소린
    전 열이면 열, 제 목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립니다. 워낙 목소리 좋단 얘길 달고 살아서 어떻게 목청 좀 가다듬고 내보면 다르려나, 몇 번이고 시도해봤는데 참 일관성 있기도 하죠...
    제 목소리가 그렇게 가녀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생긴거랑 너무 안 맞잖아...ㅜ
  • 1.31 14:33
    @ashxx
    전 어떻게 들어도 고음인건 똑같은데 그 하이톤이 어떨땐 앵앵거리는것처럼 들려서 듣기싫고 어떨땐 여리여리?하게 들려서 좀 예쁜것같고 아 근데 사실 여리여리해도 제 외모랑 안어울리긴한뎈ㅋㅋㅋㅋ 암튼 그렇네용... 제 목소리.. 뭘까요...ㅠ
  • ashxx글쓴이
    1.31 14:50
    @소린
    ㅎㅎ저도 자체평가가 딱 그래요. 듣기 싫게 하이톤으로 앵앵거리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바실비실 여리여리하냐는 식으로요. 게다가 전 비음이 섞인 터라 더 앵앵거리는 것 같달까요.
  • 1.31 14:54
    @ashxx
    아 저도욬ㅋㅋㅋ 비음 있는 하이톤... 알고보니까 저랑 목소리 비슷하신거 아니에요?ㅋㅋㅋㅋ 암튼 전 제 목소리가 이래서 그런지 좀 차분한 목소리가 부럽네요 예를 들면 배우 수애? 그런 목소리요 수애 목소리 넘흐좋아용....ㅠㅠ
  • ashxx글쓴이
    1.31 15:03
    @소린
    전 제 목소리가 중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린 줄 알았더랬습니다. 왜냐면 노래방에서 남성 락커들의 노래만 불렀고 그게 어울린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헌데 훗날 생각해보니 것도 제가 고음불가여서 여성 보컬의 음역대를 소화할 수 없었던 탓이었던 것뿐이더라고요...ㅜ
  • 1.31 15:06
    @ashxx
    헉 글쿤요...ㅠ 그그그래도 괜찮아요 키조절!! 키조절이 있으니까요!!!ㅋㅋ
  • ashxx글쓴이
    1.31 15:11
    @소린
    ㅋㅋㅋㅋ음치를 얕보시는군요ㅋㅋㅋㅋ
    음을 제대로 짚는 능력이 현저히 결여된 인간입니다ㅜ
  • 1.31 15:14
    @ashxx
    앜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사실 저도 음 진짜 못짚어요 퍼펙트싱어라고 음정 나오는 프로그램 있는데 점수 진짜 개낮았어요 음 다 틀려가지고요ㅠㅠㅠㅋㅋㅋㅋㅋ
  • ashxx글쓴이
    1.31 15:19
    @소린
    ㅎㅎㅎㅎ그래도 전 알아요. 제가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이들은 소린님이 아니라 너목보 출연자들일 거란 것을요.
  • 1.31 15:24
    @ashxx
    아앜ㅋ큐ㅠㅠㅠㅠ...(´;ω;`)
  • 1.31 14:42
    사실 남들이 듣기엔 일반적으로 괜찮은 목소리이신데
    뭔가 본인의 스탠다드랑 괴리가 큰게 아닐까요 ㅋㅋㅋ
  • ashxx글쓴이
    1.31 14:57
    @The Idea of Justice
    ㅎㅎ위로 고맙습니다. 실은 저의 이성 또한 제게 그렇게 일러주긴 해요ㅎㅎㅎ
    그저 너의 이상이 너무 높은 것 뿐이야, 라든가ㅡ.
    혹은 네 목소리가 불행히도 네 취향엔 맞지 않았던 거야ㅡ,
    라고 말이죠.
  • 1.31 14:53
    하핳 처음부터 자기 목소리가 맘에 드는사람이 어딨어요 갑자기 흑인 래퍼조차 녹음할 때 약간의 톤 높낮이 때문에 고민하는 인터뷰를 본 게 기억이 나네요. 근데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완전히 바뀔 순 없어도 녹음하다 보면 어떤 식으로 목소리를 제어하면 되겠지 하는 게 감이 잡힌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 ashxx글쓴이
    1.31 15:06
    @Stay cool
    처음이라기엔 너무도 오랜 세월 수차례에 걸쳐 들으며 좌절해온 목소리라서요ㅋㅋㅋ
    뭐, 저야 성우도 아니고 뮤지션도 아니니 그냥 그런가 보다 살긴 하는데요, 한 번쯤 객관적으고 제 목소릴 들어보고 싶고, 그 이상으로 더콰나 오케이션 본인이 듣는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싶고 그러네요ㅎㅎ
  • 1.31 15:14
    @ashxx
    만약 그렇다면~ 모니터링 헤드폰과 오디오 인터페이스 콘덴서 마이크는 필수입니다 ㅁ.ㅁ 랩을 하든 대본을 읽든 말하는 동시에 자기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그걸 녹음할 수 있게요!
  • ashxx글쓴이
    1.31 15:25
    @Stay cool
    어휴... 장비 챙기기 힘들어서 포기하렵니다~~;;
    성우 꿈, 저도 사실 살짝 꿈꿨었는데...ㅎㅎ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귀염둥이 악당 로켓단의 로사같은 배역을 맡고 싶었더랬습니다.
  • 1.31 15:45
    오 ㅎㅎ글에서 다양한 얘길 해줬지만 글 마지막에 정말 재밌는 생각이네요. 우리가 듣는 자신의 목소리를 타인은 들을 수 없다는 것.ㅋㅋㅋ 생각해보니 래퍼들 본인이 듣는 본인 목소리는 또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 ashxx글쓴이
    1.31 23:17
    @Dawnn
    ㅎㅎ저도 저 위에 언급한 래퍼들 목소리 들을 때마다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본인들에겐 자신이 가진 목소리가 얼마나 멋지고 섹시하게 들릴지 그 감상 좀 공유하고 싶더라고요.
  • 1.31 15:49
    저도 제작년에 가라오케 어플인가 사용하면서 막상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니 많이 괴리감을 느꼈었는데 그 경험이 떠오릅니다.ㅋㅋㅋ
  • ashxx글쓴이
    1.31 23:20
    @멍멍극장
    전... 제가 노래 부르는 걸 녹음해다 처음 들은 후, 우정이란 걸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정녕 나의 친구였다면 내가 망신당하지 않게끔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말렸어야 했다는 생각때문이었죠. 하지만 곧이어, 나의 노래를 참고 들어준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내 친구다, 라 고쳐 생각했습니다.
    ....우정이여....ㅠ
  • 2.1 11:32
    전 고등학교 2학년전까지 그냥 보통의 남자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녹음해보니 생각보다 2배는 굵은 저음이더군요ㅋㅋ 고등학교 친구들이 넌 생긴거랑 목소리랑 진짜 안어울린다고 하기도 하고ㅋㅋㅋㅋ
  • ashxx글쓴이
    2.1 13:59
    @LittleB
    보통 본인 목소리는 자신에게 굵고 낮게 들린다는데 특이하시네요. 전 제 목소리를 중저음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녹음과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가녀린;; 하이톤이었음을 알게되었더랬어요.
    제가 레이니 썬이란 밴드의 보컬 정차식씨 팬인데 이분의 일상 목소리가 엄청 두툼하게 깔리는 저음이에요. 진짜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 리틀 비님도 그러시려나요ㅎㅎ
  • 2.1 15:20
    @ashxx
    아 그런가요? 다른사람들은 낮게 들리는구나ㅋㅋ 제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쌈디 목소리 닮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ㅋㅋㅋ
  • ashxx글쓴이
    2.1 18:25
    @LittleB
    쌈디 목소리 닮았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목소리겠군요!
  • 2.2 12:50
    @ashxx
    ㅋㅋㅋㅋ그럴려나요 저는 제 목소리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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