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정확하게 워딩을
"음악성이라는 것도 99프로 주관적이라고 봐요"
라고 말하셔서
99퍼센트가 주관적이라면 어떤 음악을 평가할 때 객관성이 1퍼센트밖에 포함이 안된다는 말인데
음악성이 어떻게 99프로가 주관적일수 있죠?
그럼 모든 평론에는 99퍼센트 인상평만 남겨야되나요??
뭔 말도안되는 개소리 달아놓으신 분들이 많네요
객관적인게 1퍼센트라면 평론에 있어서 객관적 음악성을 따지는 부분들이 1퍼센트라는건데 그 논리대로면 모두가 인정하는 명반이란게 나올수가 있나요?
일매틱 mbdtf 같은 것들이 보통 모두가 인정하는 명반인데
음악성의 평가에 있어서 주관이 99프로라면 어떻게 대부분의 리스너들이 다같이 이것들이 명반이라고 할 수가 있죠??
대가리좀 굴리시고 댓글 적어주세요
"음악성이라는 것도 99프로 주관적이라고 봐요"
라고 말하셔서
99퍼센트가 주관적이라면 어떤 음악을 평가할 때 객관성이 1퍼센트밖에 포함이 안된다는 말인데
음악성이 어떻게 99프로가 주관적일수 있죠?
그럼 모든 평론에는 99퍼센트 인상평만 남겨야되나요??
뭔 말도안되는 개소리 달아놓으신 분들이 많네요
객관적인게 1퍼센트라면 평론에 있어서 객관적 음악성을 따지는 부분들이 1퍼센트라는건데 그 논리대로면 모두가 인정하는 명반이란게 나올수가 있나요?
일매틱 mbdtf 같은 것들이 보통 모두가 인정하는 명반인데
음악성의 평가에 있어서 주관이 99프로라면 어떻게 대부분의 리스너들이 다같이 이것들이 명반이라고 할 수가 있죠??
대가리좀 굴리시고 댓글 적어주세요
MBDTF를 조선시대에 갖다놓거나 비잔틴 시대에다가 가져다놓으면 대부분의 "리스너"(?)가 지옥에서 갓 퍼올린 악마의 쓰레기 취급하지 않을까요?
MBDTF는 잠깐 냅두죠. 수심가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조선시대에서 국경지대라 그런지 유독 절절했던 서도민요 음악 중에서도 끝판왕급 비가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거 듣자마자 멜랑꼴리에 빠지는 게 가능했덥니다. 현대 한국인들은 이걸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크루셜모멘트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꾸 본인의견 틀린거 알면서 번복 ㄴㄴ
말에 비해 생각이 너무 빠르셔요. 님이 쓴 것만 가지고 님의 주장이 뭔지 파악을 못하겠습니다. "음악성에 시대보정이 들어간다"는 거 중의적인 문장이에요. 긍정적으로 읽느냐 부정적으로 읽느냐에 따라서 뜻이 달라지는데.
그런데 수심가 댓글에서 제 의견을 읽으셨다면, 전 저 댓글을 "음악성에 시대보정이 들어간다"를 무슨 맥락에서 말한건지 알고 싶어서 썼습니다. 저도 제 의견을 모르고 쓴건데 뭘보고 제 의견을 파악하셨는지...
이게 당최 무슨 말인가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 옛날에 시대보정에 대한 글을 쓰셨구나. 님이 그 글을 썼을때 힙합LE 안하고 있었는데다 유독 계정 하나하나 기억할 능력이 없어서 몰랐슴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0. 99% 주관성이라는 말을 진지하게 주관성/객관성 비율계산 한답시고 제 친구가 그런말을 했으면 죽빵 날렸을듯. 개인적으로 저 대목은 그냥 음악 가치를 평가하는데 객관적인 요소라는 게 없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1. 크루셜모멘트 님이 시대보정이 들어간다는 의견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질문하나... 시대보정은 객관의 영역일까요 주관의 영역일까요? 아니면 그 두개로 따질 수 없는 전혀 별개의 영역일까요? 평가요소:(객관성/주관성/시대성) 이런 식으로? 이 셋중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님의 의견을 헷갈린 이유가 이거 같습니다.
2. 사실 객관성이랑 주관성이라는 말 자체가 애매한 구석이 있지 않나요?
사전에 객관의 정의가 "제삼자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거나 생각하는. 또는 그런 것."이랑 "세계나 자연 따위가 주관의 작용과는 독립하여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또는 그런 것." 두번째 정의는 주관이란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관을 찾아보면 "자기의 견해나 관점을 기초로 하는. 또는 그런 것"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각각의 음악매거진에 쓰는 칼럼은 분명 남의 의견을 듣는것 보단 음악을 듣고 나서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감상을 쓰는게 정석 아니겠습니까. 그럼 각각의 평가는 분명 사전 정의대로 주관 그 자체란 말이죠. 근데, MBDTF를 따로따로 평가한 평론가들이 하나같이 우왕 짱짱굳이라고 평가했다는 말이죠. 이 시점부터 MBDTF에 대한 평가는 객관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느 시점부터? 평가가 두 개 이상이라도 쌓일 때부터? 아니면 평가가 수십개 수백개 쌓인 시점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지는 주관적인 기준을 모두 들어맞기 때문에 명반이 대단한거 아닌가요,,,? 그럼 님 말대로 객관적이라면 왜 평론사이트마다 점수가 다름?
그럼 명반에 대한 평가기준에 1퍼센트보다는 훨씬 큰 객관적이면서 모두가 동의하는 음악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2번
누가 느끼고 말고는 제가 쓴 글과 상관없네요
그 앨범의 음악성과 님이 그 앨범을 느끼는 것에는 씨발존나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
2. 그리고 음악성을 이야기하는것도, 결국에 그 사람이 평가한것을 토대로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누가 느끼고 말고라뇨ㅋㅋ 음악듣는건 힙합 매니아든 힙찔이든 락커든 멜론탑백 뺑뺑이 돌리는 사람이든 매한가지인데.
그리고 쓸데없이 공격적이시네요
그 앨범이 자기 귀에 좋게 들리는걸 떠나서
좀 더 객관적인 것으로 사용되는게 음악성 아닌가요?
블랙넛 100이 일매틱 전체를 찌바를 수 있을만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죠
그럼 그 사람을 소위 음알못이라고 말하는게 맞을까요?
<예술> [같은 말] 주관적 비평(작품의 가치를 판단할 때, 객관적 기준보다는 주관적인 인상이나 경험에 따르는 비평).
혹은
주관은 자신만의 견해나 관점
이라는데 음악성이 어떤 앨범을 평가할 때 객관적으로 쓰이는 것이 아닌가요?
음악에서 취향이 주관적이라는것을 자꾸 인간 한명 한명 무작위 랜덤으로 음악 취향을 형성하게 되서 그러면 어떻게 한 앨범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느냐 이런 논리로 화내시는데 포인트가 완전히 어긋 났어요
음악에서 취향이 주관적이라는것은 어떠한 평론가도 리스너도 자신의 취향이 맞다는 것을 실질적인 팩트로 증명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명반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위에 분이 말씀하듯이 그런 명반도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앞에 분이 말씀하셨듯이 클래식 하던 시대에 힙합 갔다놓으면 이딴 쓰레기 음악이 뭐냐라고 하겠죠. 조금 더 넓게 생각해보세요.
님의 많은 사람의 의견= 팩트의 논리대로라면 아이돌이 앨범을 내서 어넥도트보다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고 하면 그것또한 명반이고 객관적으로 좋은 음악이 되네요.
저도 일매틱 몇번 돌리고 안들어요
엔터더우탱만 존나돌림
2. 그러므로 두번째 문단 전체는 성립 x
시대보정은 들어가죠 당연히
엑소가 마잭 춤 다 따라 출 수 있고 더 기술적으로 어려운 춤들 선보인다고 해서 엑소가 마잭보다 춤 더 잘 추나요?
3. 많은 사람의 의견 = 팩트
란게 아님
저희 음악성 얘기하고 있잖아요
소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반과
아이돌 어쩌구 앨범이랑은 사람들이 찾고 인정하고 평가받는 과정들에서 훨씬 더 많은 요소들이 있잖아요
그럼 객관적으로 나한테 증명해보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앨범이 정상수의 REAL HIPHOP 이라면 이 앨범이 일매틱보단 명반이 아닌 기준이 어떠한 방식으로도 증명할거죠? 뭐 말이야 하 실수 있겠지만 그 "음악성"이라는 자체가 증명될 수는 없다고요
그리고 님이 일매틱 듣고 와 명반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듣기 싫으면 그건 그냥 사람들이 명반이라니까 합리화해서 인정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대적인 영향 등등을 따져 음악은 싫어도 인정할 수 있지만 그것을 음악성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 그럴 수 있다고 해도 그 음악성의 기준에 모든 사람이 동의할까요? 님 말대로라면 모든 사람이 동의해야겠네요 사실이니까?
클래식 듣는 사람이 일매틱은 음정 변화가 너무 적고 구성이 너무 단순해서 음악성이 떨어진다. 이렇게 말하지만 님은 그 음악성의 기준에 동의를 못할 꺼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의 기준이 틀린거고 님만 맞는건가요?
이틀뒤에 시간 비니까 그때 진지하게 글 한번 쌀게요
거기서 키배 ㄱㄱ
정확하게 맞지않는 단어를 써서 제가 글 올린건데
거기에다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럼
객관적이라고 "말해지는" 거니까 그것을 완전히 객관적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그 객관적인 기준이 뭐다라고 이해는 할 수 있고 그게 뭔지 감이 오지만 그것을 증명된 사실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라는거에요.
사실 이건 더 넓게 보면 철학적으로 객관적이란게 존재하느냐라는 문제인데, 그런 거대한 철학적인 관점을 떠나서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객관적"이라는 말을 쓸떄 사용하는 의미조차로도 음악성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입니다
그렇게 '객관'을 따지는 게 의미가 없다는 거죠. 철학적 의미에서 따지건 뭘 하건 간에 음악에 있어 객관적 기준이 있는 걸 어떡해요. 그 객관이 형성된 거라고 해도 오히려 형성된 것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 오히려 일상에서 말하는 '객관'보다 음악에서의 '객관'이 더 객관적이라고 보고요. 한 개인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객관이라 보는 것과(무슨 통계나 이 책이 몇년에 몇쇄를 찍었다 같은 객관적 사실이면 몰라도요. 근데 음악이 수학은 아니잖아요?) 여러 사람의 경험과 지식이 부딪히며 음악사적으로 형성된(어쨌든 수많은 논쟁이 있었죠. 국힙이든 외힙이든) '객관'이라는 역사중에서 후자가 더 객관적이라고 보는지라... 애초에 객관이 없다 말하는것만큼 웃긴 것도 없습니다. 완전한 객관이야 당연히 없지만 객관이라 '말해지는' 것이 왜 가치가 없겠습니까. 그런 게 없으면 이런 말다툼이 이뤄지기나 했을까요. 애초에 '음악성이라는 것도 99프로 주관적이라고 봐요'라고 주장하는 말도 자기 생각이 객관적으로 봐도 맞다는 거고 거기에 반대하는것도 그게 객관적으로 봐도 맞다고 생각해서 주장하는건데...
근데 애초에 주관과 객관에 대해서 말할거면 음악사이트에서 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객관이라는 게 이미 형성되어있는 곳에서 '음악은 주관적이예요'하면... 애초에 서로가 생각하는 '객관'과 '주관'이 달라서 요 난장판이 벌어진 건데요 뭐 님은 엄청 엄밀한 범위의 객관을 얘기한 거고 저는 주관은 확실히 아닌 의미의 객관을 얘기한거고;
가치가 없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자꾸 용어의 문제인데, 아까는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객관적인게 없다고 보는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한것이고,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객관은 존재하고 그것은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글을 쓴 글쓴이 분처럼 "객관적으로 명반이 있는데 어떻게 객관이 없음!!?!?" 이렇게 확고하게 내 취향=객관이야! 라고 말하는 지나친 태도가 웃길 뿐이고요.
음악사이트 게시판이야말로 사람들이 다양한 주관적인 의견을 나누라고 있는것이 아닌가요? 이미 정해진 객관적인 음악성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음악에 대해서.
님이 하시려는 말은 다 이해가고 어떤 의미인지 알겠지만 이건 용어의 문제지 의견이 엇갈린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게시판 부분 뺴고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에넥도트주면 명반이란 반응이 나올까요
님이나 생각좀 하셈ㅋㅋ
감정적인 논쟁은 싫어하느데, 뭐 딱히 논리도 부실한데 공격적으로 말하니 막 싸우고싶어지네요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감정적인 논쟁은 저만 손해인데... 작성자가 빨리 저를 이해시켜주었으면 좋겠어요.
드럼에 집중하시구요 또 다양한 서브장르가 있습니다.
붐뱁이면 얼마나 raw하나, 재즈어프로치면 얼마나 재지한가, Abstract 라면
얼마나 추상적인가. Conscious 면 얼마나 그러한가.
또 샘플링 작법의 한계에서 얼마나 창의적일 수 있으며,
MC가 무엇을 말하는가. 그외 녹음을 잘 되었는가,
잘 모르는 제가 그냥 운 띄어도 뭐 음악성 논할 거 많아요.
이게 무력이 99는 명반이 되고 50언더는 평작, 30은 졸작이 되고 그런거는
당연히 아니지만,
저는 이 장르게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가지고 오래 좋아해오던 장르팬이라 굳이 언급드리자면 나스 일매릭은 처음에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들었을때는 한 무력 30정도 됐던거 같고 좀 더 문화에 이해가 넣어졌을때 들었을때는 무력한 98은 나왔던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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