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10년째 이센스빠이고, 팬으로서 그의 삶의 방식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왠만한 곡들에 대해선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리지만, 특히 이번 Real thing 은 뭐랄까,
정말 역대급이었어... 너무 좋았다는 거지.
.
조금 역설적일순 있지만, 나도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김심야나 이센스가 들려주는 곡들 중에서도 특히 자전적이지만,
이 사회에 대해선 아주 냉소적인 시선이 담긴 음악들에게서 난 위로를 받는편이거든.
이를테면 "dead wrong remix" 나 "90's", 또는 비행 같은 곡들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구나"
라는 감정에서 느끼는 역설적인 위로감 이라고 하면 적절할것 같다.
.
근데 이번 "Real thing"은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혀 그런곡이 아니야.
냉소적인 시선이라던가 날카로운 랩핑이 아닌,
이센스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정말 직접적인 위로가 담긴 곡이거든.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정많고 좋은사람인것 뻔히 알지만 표현은 항상 거칠었던 어떤 형이
이번엔 긴 호흡으로 정말 따듯하게 말한마디를 건네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
이정도로 직접적인 위로가 담긴 곡은
예전 슈프림팀때의 "그대로 있어도되" 이후론 처음인듯해,
("쉬게"는 아직 미발표곡이고, "im good" 이나 "back in time"도 꽤 은유적인 편이지)
.
가사도 너무 너무 마음에 들정도로 모든것이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왠만한 곡들에 대해선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리지만, 특히 이번 Real thing 은 뭐랄까,
정말 역대급이었어... 너무 좋았다는 거지.
.
조금 역설적일순 있지만, 나도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김심야나 이센스가 들려주는 곡들 중에서도 특히 자전적이지만,
이 사회에 대해선 아주 냉소적인 시선이 담긴 음악들에게서 난 위로를 받는편이거든.
이를테면 "dead wrong remix" 나 "90's", 또는 비행 같은 곡들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나와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구나"
라는 감정에서 느끼는 역설적인 위로감 이라고 하면 적절할것 같다.
.
근데 이번 "Real thing"은 들어보면 알겠지만 전혀 그런곡이 아니야.
냉소적인 시선이라던가 날카로운 랩핑이 아닌,
이센스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정말 직접적인 위로가 담긴 곡이거든.
비유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정많고 좋은사람인것 뻔히 알지만 표현은 항상 거칠었던 어떤 형이
이번엔 긴 호흡으로 정말 따듯하게 말한마디를 건네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
이정도로 직접적인 위로가 담긴 곡은
예전 슈프림팀때의 "그대로 있어도되" 이후론 처음인듯해,
("쉬게"는 아직 미발표곡이고, "im good" 이나 "back in time"도 꽤 은유적인 편이지)
.
가사도 너무 너무 마음에 들정도로 모든것이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난 니 욕심을 존중해" 부분과
"넌 움직여 왔어 충분히.
넌 널 너무 야박하게 다루지
상같은 휴식은 틀린 말, 그건 필수지
게으르기 미안해하는 너의 마음이
멋지긴 해 근데 놓치면 안돼 너의 밸런스
지금도 그리고 다음 해에도."
넌 널 너무 야박하게 다루지
상같은 휴식은 틀린 말, 그건 필수지
게으르기 미안해하는 너의 마음이
멋지긴 해 근데 놓치면 안돼 너의 밸런스
지금도 그리고 다음 해에도."
.
오랜만에 노래 내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다.
여태까지 어떻게 제대로 해놓은게 하나도 없다 싶었을 때
판에 박힌 위로의 말에 화도 나고
널 향하지도 않은 말에 괜히 상처받던 건
너가 바보라서가 아냐, 완벽한 사람은 없어
저 인스타그램의 반은 가짜야
저한테는 독이나 비행도 힐링송이었는데
그 두곡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편안해진 느낌의 힐링송 같음
이방인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돼요
쉬게가 들어간다면 쉬게랑 이어져서 재생되면 진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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