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는데 카피켓논란도 있었지만 앨범마다 음악스타일이나 랩 플로우가 다양한것 같음. 근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음.. 자기 색깔을 찾을려고 따라도 해보고 자기가 창조도 해볼려고 그렇게 보임... 예를들어 좋은 실력을 가진 전사가 자기 길을 못찾고 이것저것 헤매는 느낌?? 결론은 지코는 빨리 자기색깔을 찾고 어서 좋은앨범을 발매 해줬으면.. 이상 개같은 글이였음 그라샤!
지코가 찍는 비트들 구리다 생각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개좋았네요
그리고 지코는 뭔가 개쩌는걸 보여줘야한다는 강박같은게 음악에서 느껴져서 그땐 좀 별로임
지코온더블락 믹테때같은 랩도 다시 들어보고싶네요
이장르도 건들이고 저 장르도 건들이면서
젊고 참신함을 보여주는게 지금 색깔이라고 여겨지네요
뭘 해도 기대가 됨
대신 사람들 얘기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음
이과정에서 선진문물을 들여오는건 자연스러운거고
새로운걸 하든 자기껄 하든 그걸 받아들이는 소비자가 못받아들이면
마케팅에 실패했다고 할 수 있어요.
음악뿐만아니라 옷, 음식, 인테리아 그밖에 비주얼적인 것들이
다그래요.
이런 유행에 따라가는거 역시 절대 쉬운일이 아니구요.
매니아들이 바라는 혁신적이거나 릴씯을 뽑아내는건
소수의 선택받은자들의 것이구요.
외국느낌 나는것도 있는데 지코 특유의 것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함
전 지금까진 좋네요 딱히 지코가 지디에 못비빌것도 없다는 생각 특히나 랩에 있어선
지코 수준 아티스트가 흔치 않은 것 같은데 한번 안좋은 낙인
박혀버리니까 평가가 어느 순간 너무 박해진 것 같습니다.
계속 새롭게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면 깊이가 없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데 말이죠..
물론 드레이크 등 플로우 레퍼런스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나
제가 생각하는 지코 단점은 랩 텐션이 가끔 과해질때가 있다 정도지
작곡, 하는 음악 측면에서는 나름 한국 힙합 수준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좋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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