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모뽀꼬는 논란될만 함

같은 곡에 타블로도 마지막 라인에서 똑같이 모뽀꼬 했는데 별 이목 안 끌잖아요.

걍 모뽀꼬 뱉는 건 그게 혐이든 아니든 난 한다 이거고, "모뽀꼬만 해도 혐이라 하는 시대"는 앞으로 시바 힙합한테 모뽀꼬가지고 지랄하지 마라 불편충새끼들아 이거고.

더욱이 산부인과 라인으로 여혐 딱지 한번 붙은 송민호가 별 게 다 여혐이래라며 only 힙합 한정해서는 슬랭으로 용인 가능하지만 힙합 딱지 떼면 혐오로 볼지 말지 애매한 영역을 같잖게 취급해버려서 불타오르고있져.

애매한 영역에 있는 걸 저렇게 한 줄로 정리해버리려고 하면 반박은 나올수밖에 없고여... 여기서야 힙합이니까 용인된다는 사람이 다수지, 밖에서는 애매한 주제잖아요. 밖에서 씨발 존나 하는 사람들이 괜히 딴지건다는 것도 백번 맞는 말이지만, 입바른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둘다 하지말아야죠^^" 하면 얼마나 편해요 자기 혼자 도덕적으로 위에 섰는데.

솔직히 페미들이 힙합에 관심 있겠어요? 어떤 문화인지 이해하려는 시도는 전혀 없을거고, 아이유 노래에도 여혐 시비 붙는데 저정도 가사 쓰면서 논란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가 없음. 타블로가 같은 곡에서 모뽀꼬 쓴것만 해도 그러코.

불타오를 요소들이 많으니까 불타오를수밖에 업슴.

To be burn is to be b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