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블랙넛은 누가 음악적으로 엄청 질타해도 뭐라 반박불가능이라 생각함여.
이제까지 보여준거 뭐, 100 하이어댄이센스 배치기 내가할수있는건 같은 싱글, 혼모노, 양아치같은 피쳐링 등은 인정함
근데 예나 지금이나 뮤지션은 오로지 앨범으로만 평가받아야되는데 여태까지 데뷔하고 몇년이 흘렀는데 1집이 없다는게 말이 되나..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효과에서 전곡 참여해서 무쌍찍었다는거, 그거 팬으로서 되게 좋았는데 해봤자 다 합쳐서 10분 나올까말까한데 (그것도 후한거일듯, 사실 벌스부분만 짜르면 7분 정도일듯)
그리고 솔로앨범도 아니고.. 스윙스말로는 제일 허쓸하고 쌓아둔 곡들 많다고는 하고 완벽주의라고는 하는데 결국은 안내면 말쫑도로묵.
어느 장르, 어느 나라든 1집도 없는 주제에 한그륵하는게.. ;;
미국 힙합만봐도 어느 누가 (물론 아주 특수한 케이스 제외) 블랙넛 정도의 위치에서 앨범 한장없으면서 한그륵 해먹음? 1집도 없는데.. 어떻게보면 국힙 존나 신기함. 앨범 존나 안내는게
예에전 나스나 비기 제이지 투팍 아니 심지어 시x 릴펌마저도 앨범이 있음. (믹텐지 뭔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앨범 형태.) 대부분 어린나이에 1집이 나옴.
블랙넛이 물론 아마추어로서 있다가 프로로서 데뷔한 텀이 있다는것도 인정하고 우리나라 특수 케이스로 군대, 공익 으로 2년 이상 텀이있는것도 이해함. 그래도 너무 늦는거 아닌가 싶네여.
사실 커리어만 보면 쌈디보다 할말없는 사람이 아닌 블랙넛. 블랙넛이나 쌈디같은 케이스가 많이있으니 앨범한장 없으면서 활동하는~ 이런 불특정한 사람을 겨냥한 디스가사가 지긋지긋해도 나오는거지..
위력있는 싱글들 내는것도 대단한거 인정함. 이미지 메이킹 잘한것도 인정하고, 랩잘하는것도 인정하고 쇼미같은 미디어 존나 잘활용한거 인정하는데 씬에서의 위치를 음악적으로만 판단하면... 씬에서 한그륵하는 위치 인정하기 힘든 사람이 대다수일듯.
영화배우로 따지면 원빈. 원빈은 그래도 아저씨나 태극기는 휘날리며 등 작품 몇개 출연하고 평도 좋지..
진짜 존경받는 래퍼나 밴드나 싱어나 어느 뮤지션이든 결국에 음악적으로 앨범으로 인정받아야만이 결국엔 인정받는거라 생각함. 지금 두 뮤지션들 랩잘하는거 빼고는 인정받는거로만 따지면 아이돌임. 단지 공략하는 씬이 메인스트림이 아닌 언더그라운드일뿐
셀럽으로 인정받고 싶은게 아니라면 앨범 좀 내줬으면.. 블랙넛 1집 언젠가 내겠지?
블랙넛 말고도 씨잼도 그러함.
씨잼 진짜 좋아하고 싱글들 가끔 듣는데, (이번 선공개 know 존좋) 앨범으로서는 호불호가 많이 명확함. 엘이에서는 대부분 불호인게 명확해보이고
그게 퀄리티가 어쩌구 할수는 없지만, 사실 뮤지션으로서 커뮤니티의 앨범에대한 반응이 씬에서의 위치를 판가름하는게 어느 정도있음. 물론 앨범이 쓰래기여도 빨리는 뮤지션이 있지만
씨잼은 과연 쇼미없었어도 그 자리에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듬. 물론 그걸 제외하는거는 말이 안된다고 할 수 는 있어도
진짜 음악적으로만 보자구여. 음악적으로 씨잼이 씬에서 이뤄내고 모두가 공감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거. 파급효과의 벌스들, 신기루, 코드쿤스트 피쳐링?
앨범도 평이 그닥인 1장. (믹테포함 2장이지만..) 이면서 씬에서 이렇게까지 이미지메이킹잘하는거 신기할 따름임. 사실 그냥 음악적으로만 두고보면 씨잼같은 래퍼 많음.
씨잼 많이 좋아하고 앨범 몇곡은 떼놓고 들을만하고 싱글들도 가끔 듣고 좋아하지만,,
씨잼이 음악적으로 한게 뭐임? (앨범이 명반이라고 생각한다면 공감 전혀 못하겠지만..루페 팬이지만 루페 레이저스를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니까~)
보여주고 증명한다느니 하는 소리는 최소한 이 두 래퍼에겐 아니라고 생각함. 스윙스나 빌스택스, 기리보이에게 적용되는 소리. 그런 가사쓰면 좀 그럼..
천재노창은 그래도 프로듀서로서 많이 뛰었고, 파급효과도 우리효과도 있고.. 그래도 솔로앨범 좀 나왔으면 싶음. 저번에 올해안에 3 앨범 나온다고해서 설렜는데.. 그놈의 오락가락 힘내고 회복하슈..
그냥 씨잼이나 블랙넛이 이 글 보면(그럴리 없겠다만) 존나 기분나쁘고 뻐큐날릴 수 있다만, 진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글씀.
씨잼은 다음 앨범 빨리 내줬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1집같은 평 듣는다면 뮤지션으로서 할말 더 없어지지 않을까 싶음. 충분히 국힙 씹어먹을 포텐이라 생각하는데..
형태가 해당 뮤지션의 역량과 수준, 센스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점이라고 보지만 글에서 제시하는 기준과는 다릅니다. 정규와 비정규, 믹테 그리고 앨범의 형태 그 자체의 기준과 경계가 모호해지고 무너져내리는 요즘 더더욱 이 글은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합니다. 앨범이 없어도 뮤지션은 충분히 그 실력과 가치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센스는 슈프림팀 활동도 있긴 하잖아여. 그 와중에 믹테도 국힙에서 제일 잘만들었다는 소리들을 정도였고요. 커리어가 없던건 아니긴 했지만 지금 위치의 이센스는 아니라고 생각했져.
.
..참고로 마지막 셀럽~ 이 소리는 씨잼에게 할 소리는 아닌것 같아서 수정했습니다. 누군가에게 구리든 안구리든 1집이라도 냈으니.. (전 걍 너무 구린거 어? 좋은데 곡이 섞인 앨범이라 생각함.)
있다없다로 시비 걸자는 것은 아니고 저도 님하고 대체로 비슷한 생각인데 애넥전의 이센스와 쌈디를 본문의 기준으로 똑같이 생각할 수 있었을까 저 자신한테도 의문이 들어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말짱 도루묵
한 그릇
듦
말짱 도로묵인줄. ㄳ
한그륵한거는...
음슴체하는데 듦, 을 따지면 힘듬. 도 힘듦이고 줄어듬도 줄어듦이고..
'ㄹ'귀찮음 탈락현상.임여
키디비때문에 늦는건지
물귀신작전이네
김콤비말고 블랙넛으로서의 믹스테잎도 따지자면 팬메이드라서..
음악보다
캐릭터가 인정받은게 크니..
형태가 해당 뮤지션의 역량과 수준, 센스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점이라고 보지만 글에서 제시하는 기준과는 다릅니다. 정규와 비정규, 믹테 그리고 앨범의 형태 그 자체의 기준과 경계가 모호해지고 무너져내리는 요즘 더더욱 이 글은 전혀 설득력을 갖지 못합니다. 앨범이 없어도 뮤지션은 충분히 그 실력과 가치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솔직히 님말이 맞져. 앨범으로만 펻가하진 않는거요. 인정하고 몰라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단순한 곡 하나로 평가받기도 하고 씬에서 자리잡기도 하고 투정부린거가 어느 정도 있긴하지만서도 어느 정도 그 위치에 올라갔으면 앨범으로서 평가받을만한 시기가 온다고 봅니다. 구리면 위치에서 결국 내려가는거고. 아니면 후대에 구린 래퍼 되는거고요.
앨범 형태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이피든 엘피든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당분간은) 뮤지션의 음악적인 성취,족적을 남기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고 젖뮤 수장인 스윙스도 그런 식으로 말했고요
그럴거면 앨버머라고 부르지 왜 뮤지션이라 부름?
스윙스 노창 기리 빌스택스에 한요한까지가 음악적커리어 있다봄
앨범 안 낸게 이해가 댐 녹음을 하면 할수록 잘해져서 이전에 만든 곡이
스스로 보기에 구려보이고 그게 계쇽되면 앨범 안내는게 권리인줄 암(부당거래 류승룡기모찌 톤으로)
앨범단위로 평가한다는건 앨범을 하나의 작품으로 보는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나의 이야기지.
그냥 가볍게 듣는 대중들은 싱글 하나만 듣고도 오 얘네 좋다 or 안좋다 라고 평가하잖아요
님 말대로라면 보헤미안 랩소디나 락큐등 캐명곡들을 만든 퀸도 명반없는 하급밴드가 되어버림;
락유 News of the World 앨범 (정규6집) 의 수록곡인데요...
그냥 좀 2집 개쩔게 냈으면 좋겠다는걸 x신같이 투정부렸네여
요즘시대 요즘시대하는데 요즘시대일 수록 앨범이 기준이 되어야한다생각함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