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사클의 음원으로 바이닐을 (원작자의 승인이 떨어진다면..) 만든다는 사이트인 vinylize.it 을 보자마자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이렇게 만들어버렸네요... 흠... 7인치 바이닐로다가..
(나와있는데로 설명드리자면) 저와같이 너무나도 소장하고파서 페이지에 들어가 (프로필 링크 참조) like 처럼 원한다고 누르는 버튼이 있는데 그걸 최소! 20개 이상 눌려져 있으면 사이트 쪽에서 아티스트에 연락을 하고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다네요. (판을 벌린 저도 당연히 연락을 드려야겠죠) 그래서 오케에이 하면 진행을 해서 100장 프리오더를 한다네요. 그래서 제작하고 판매, 끝...이라는데 참 비쥬얼로 보니까 그냥 너무나도 갖고싶은 마음이네요 헣.. 다들 마음속에 에넥도트 하나쯤은 있잖아요. 이것도 함 같이 모아볼까요??




비행 LP라니.. ㄷㄷㄷ
이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원작자의 컨펌만 있으면 3자간 상거래를 하게 되는건가요? 이센스의 경우 엄연히 소속사가 있는 상태인데 차라리 소속사에 바이닐을 내달라고 요청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보니까 최소 100장 부터 주문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개인이 혼자 소장용으로 제작하는게 아니라 엄연히 상업적 요소가 있어보여서요.
음...3자 상거래가 맞겠죠?? 사이트와 바나 그리고 소비자. 아무래도? 헌데 바나측에서도 제작을 할 당시 찍어내는 공정에 있어 미리 돈을 그만큼 내야하는 상황이 무조건 생길 수 밖에 없을터인데 그 부분을 아에 시작 할 때부터 한쪽에서 따로 자본을 준비 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펀딩에서 생가는 수익에서 나눠서 갖는 부분 또한 나쁘지..만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하면서도 생각하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생각이 계속 들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음원 부분에 있어서 말이죠. 특히나 인디도 아니고 버젓이 기획사가 있는 측면에서는 더더욱이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말씀해 주신것 처럼 소속사인 바나에 이러한 형식의 피지컬 앨범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만큼 있다 라는 것을 단순히 요청글이 아닌 비주얼적이고 수적으로 어필을 하고픈 마음에서 처음에 시작을 했고 여전히 이것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는것입니다. 물론 공식으로 릴리즈 되는게 훨씬 좋지요 저 또한. 하지만 그러기엔 그들 또한 어느정도의 부담도 있고 차라리 이렇게 부트랙 형식으로 힘빼고 내는것도 나쁘진 않을...까 하는 추측을 감히 해본 부분도 있고요. 어쨌건 클라우드 펀딩 특성상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돈이 들어와야지 제작이 시작되는거고 (달성이 안되면 다시 환불 되면서 아에 없던 일로 되는 시스템입니다) 피지컬로 찍는 부분과 카피라이트에대한 부분 이 두가지가 잘 나눠져서 진행이 되던지, 아님 바나 자체에서 공식 상품으로 내던지 둘다 팬으로서 쌍수들고 환영하는 입장이고 제안을 한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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