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인 더 우즈 같은 영화가 헐리우드 공포 영화의 대표적인 클리셰들과 심지어는 공포 영화의 그같은 점을 즐기면서 욕하는 관객들까지 비꼰 영화지요.
금발의 백인 여자는 멍청하다, 럭비부 주장인 핸섬한 백인 남자는 일찍 사망한다 등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가지 고정 패턴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개인적으론 적절하게 쓰이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너무 파격적이면 아무래도 손이 덜 가더라고요. 익숙하고 생경하고의 차이도 있겠지만 감각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지는것이 음악에서 클리셰의 형태로 나오는 것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위에 이티아이님이 적으신 조화란 맥락도 어느 정도 상통된다고 보고요.
전쟁영화에서 약혼자 사진을 보여주며 돌아가서 결혼한다고 하면 죽는다.
1. 자주 쓰이는것을 의미함
2. 자주 쓰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는걸 생각했을때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장치임은 확실하죠.
다만 트렌디함이 중요한 장르에서라면 클리셰가 구식으로 여겨져 악평받을 소지가 더 큰건 확실한듯요. 좋은 예가 요즘의 테디...
너무 파격적이면 아무래도 손이 덜 가더라고요. 익숙하고 생경하고의 차이도 있겠지만 감각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지는것이 음악에서 클리셰의 형태로 나오는 것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위에 이티아이님이 적으신 조화란 맥락도 어느 정도 상통된다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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