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박' 아이언, 집행유예 2년 선고.."범죄사실 모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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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판부는 아이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에 2년 그리고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2016년 9월 폭행에 관해서 피고인이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린 사실이 인정된다. 피고인의 주장대로 피해자가 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기 힘들다.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피고인의 범죄 사실은 모두 유죄다"라고 밝혔다.

[아이언 피해자 측 "2차피해 막심…항소 의견서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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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사건 피해자 측은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고 오히려 피해자에게 또 다른 자극적인 기사로 피해를 주는 등, 2차 피해가 큰 상황이라 항소를 통해 더 강한 판결이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