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호불호가 꽤 갈리더라고요
훅이나 라임 들어가는 부분에만 크게 따라해주고 떼창해주는 건 저도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벌스 통째로 따라하거나 래퍼 목소리까지 먹어버리는 경우는 좀 민폐가 된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막상 그 분들 생각은ㅋㅋ
래퍼랑 같이 털ㄴ업하고 즐기려고 온 거 아니냐 어쨋든 이것도 축제고
파티인데 더블링 크게 치던 말던~ 이렇게 크게 따라해줘야 래퍼들도 공연할 맛이 난다~
하는 의견도 있더라고요ㅎ..;;ㅋㅋㅋㅋㅋ
제가 누구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마침 집 근처이길래 어떤 래퍼분 공연을 갔어요
그 래퍼의 팬분들 나이대가 엄~~~~~청 어리더라고요 저 같은 20대는 끽해야 10명중 2,3명이였으려나 전부 여중 여고생들이였는데
세상에 래퍼의 벌스는 물론 하다못해 반주까지 (빠바바보ㅓ버바바바 딱,딱! 이런식으로) 입으로 따라하는 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ㅋㅋㅋ
너무 시끄러워서 래퍼가 결국 그 친구들 보며 웃으며 손으로 가리키자
더 자지러져서 데시벨 더 높여 쌩발악을 하면서 따라하더라고요
꺄악!! 오빠가 우리 봐줬당>ㅇ< 하는 그런 것 같앴어요
자기들 딴엔 '역시 우린 존나 잘 즐겨~ 역시 흥이 많아'하고 흐뭇해 하는 표정으로 더 오바해서 따라하는데
결국 그 래퍼 목소리는 거의 못들었네요;ㅎㅎㅎ
거기다 대고 그 어린 분들한테 시끄럽다고 하면 전 당연히 공연 못 즐기는 진지충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그 래퍼분 공연은 되도록 가기가 꺼려지기도 하고요
훅이나 라임 들어가는 부분에만 크게 따라해주고 떼창해주는 건 저도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벌스 통째로 따라하거나 래퍼 목소리까지 먹어버리는 경우는 좀 민폐가 된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막상 그 분들 생각은ㅋㅋ
래퍼랑 같이 털ㄴ업하고 즐기려고 온 거 아니냐 어쨋든 이것도 축제고
파티인데 더블링 크게 치던 말던~ 이렇게 크게 따라해줘야 래퍼들도 공연할 맛이 난다~
하는 의견도 있더라고요ㅎ..;;ㅋㅋㅋㅋㅋ
제가 누구라고는 말 안하겠지만
마침 집 근처이길래 어떤 래퍼분 공연을 갔어요
그 래퍼의 팬분들 나이대가 엄~~~~~청 어리더라고요 저 같은 20대는 끽해야 10명중 2,3명이였으려나 전부 여중 여고생들이였는데
세상에 래퍼의 벌스는 물론 하다못해 반주까지 (빠바바보ㅓ버바바바 딱,딱! 이런식으로) 입으로 따라하는 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ㅋㅋㅋ
너무 시끄러워서 래퍼가 결국 그 친구들 보며 웃으며 손으로 가리키자
더 자지러져서 데시벨 더 높여 쌩발악을 하면서 따라하더라고요
꺄악!! 오빠가 우리 봐줬당>ㅇ< 하는 그런 것 같앴어요
자기들 딴엔 '역시 우린 존나 잘 즐겨~ 역시 흥이 많아'하고 흐뭇해 하는 표정으로 더 오바해서 따라하는데
결국 그 래퍼 목소리는 거의 못들었네요;ㅎㅎㅎ
거기다 대고 그 어린 분들한테 시끄럽다고 하면 전 당연히 공연 못 즐기는 진지충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그 래퍼분 공연은 되도록 가기가 꺼려지기도 하고요
아 이거 여혐인가?
훅 정도 더블링 하는게 젤 적당한듯
예를들어 메탈리카같은 밴드의 경우는 한국팬들이 간주 부분을 입으로 따라 부르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했거든요. 오아시스나 미카 같은 경우도 언어가 다른 한국팬들이 떼창으로 화답해주는 것에 크게 기뻐했고요.
사실 저도 예전엔 기타 간주 허밍 부분 짜증났었는데(밴드 음악 들으러 가서 악기 소리를 못 들으니까요) 기뻐하는 뮤지션들 보며 요즘은 함께 즐깁니다.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공연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음반으로 감상하는게 낫다고 여기기도 하고요.
자기마음이죠 카메라충들은 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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