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를 대표하는 훅메이커 4인(주관적)

각각의 래퍼당 본인의 곡 2개, 훅 피쳐링 1개를 선정해보았다.

1. Future

명실상부 자타공인 현 넘버원 훅메이커

실제로 피쳐링도 벌스보단 훅을 담당하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

믿도 끝도 없이 제목을 반복해대는것이 퓨쳐표 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의 랩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그의 훅은 불호가 없는 미친 중독성을 자랑한다.

2. 2 Chainz 

특징 : 박자에 딱딱 맞아떨어지는 소위 말하는 '찰진 훅'을 구사하는 대표적인 래퍼이다.

벌스를 소화할 땐 다소 답답할 수 있는 목소리지만 훅을 소화할 땐 그 누구보다도 찰지고 쫀득쫀득하게 소화해낸다. 

3. Drake

역시 랩만큼이나 훅부분의 피쳐링을 자주 볼 수 있는 숨겨진 훅잽이

Hotline Bling으로 그의 훅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고 할 수 있다.

훅을 보컬스타일과 랩스타일 양쪽 모두 소화 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 큰장점이고 각각의 훅마다 다 다른 느낌을 받게 한다.

4. Travis Scott

훅메이커계의 신흥강자이다.

특유의 오토튠 사운드로 때로는 음침하게, 때로는 털ㄴ업되는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훅메이커.

특히 최근은 스타일의 변화로 랩보다는 훅의 비중이 더 높아지기도 했다,

그밖에 후보군에 들만한 타이달라사인이나 리치호미콴, 페티왑같은 친구들에겐 아쉽게 되었다.

또한 보컬싱어인 크리스브라운, 제레마이, 어거스트 알시나같은 친구들은 일부러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