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환율 상승이 두려워 허겁지겁 질렀습니다.
고맙다 트럼프 개깪끼야.
비용은 앨범 23만 원 + 배대지 2만 원, 총 25만 원 정도 들었네요.
근데 문제는.. 앨범 4장 정도가 케이스에 손상을 입었다는..
대충 3~4장씩 묶어서 인증 갑니다.
묶음 중 볼 만한 부클릿만 열어서 소개할게요.
1 2
3 4 순서로
Eric Roberson - Mr Nice Guy, 리드머 평점 5점 받은 앨범이라 한 번 사봤습니다.
재질이 갱장히 갱장합니다.
생략, 왜 샀는지는 당신들이 더 알잔아?
생략, 상동
생략, 상동
M B D T F, 드디어 내 손에
808, 칸예찡ㅠ
Cool Uncle - Cool Uncle, 전에 Tuxedo 앨범 인증했을 때 누군가 댓글로 추천해준 앨범
Thundercat - Apocalypse, 이런 족보 없는 전자음악 사랑합니다
JMSN - JMSN, 독보적인 톤
Cornelius - Point, 시부야 케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
Jessie Ware - Devotion, 믿고 듣는 영국산 소울
Lianne La Havas - Blood, 귀요미 >_<
(위 둘은 예전에 Tomboy라는 분의 게시물을 보고 알게 됐습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저격 ㅎㄷㄷㄷ)
PJ - Rare , 리드머 리뷰 보고 알게 된 앨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음악.
Janelle Monae - The Electric Lady, 3부작 중 드디어 하나 영입
Jessie Ware, 원래 저널리스트였다고. 도도햏..
Lianne La Havas, 흑요미..
Julia Holter - Have You In My Wilderness, Destroyer의 'Kaputt'랑 비슷한 바이브를 찾다가 발견.
Future Islands - Singles, 미국 아재들의 죽이는 신th팝
Sky Ferreira - Night Time, My Time, 커버 때문에 산 게 아닙니다..
사실 위 사진은 Clean 버전이고 아래에 여러분을 위한 Explicit 버전을 준비했지요..
키퍼님,
더불어 존경하는 판사님,
전 그저 앨범 커버를 찍었을 뿐입니다.
결코 수위가 더 쎈 사진을 원해서 열범을 열어제낀 게 아닙니다.
아래부터 3장은 직구의 폐해..
3장, 케이스 표면에 손상을 입고
3장, 케이스 내부 이빨이 나가고
2장, 케이스 여닫는 아랫 부분이 헐거워서 자꾸 빠집니다.
이거 아마존에 클레임 넣으면 어떻게 처리해주나요?
그냥 쥬얼 케이스를 따로 사서 갈아야 하나..
이거 전부 태그 정리하고 가사 삽입하면 오늘 하루 끝~
씨디 케이스는 그냥 사는게 나을것같네요
아니면 안듣는 앨범 쏙 빼서 갈아치우거나
먹고 떨어져라 느낌인데요.
클레임 넣기도 뭐하고.. 그냥 쥬얼 케이스 사서 갈아야겠네요.
약 5장 정도가 케이스 손상을 입었으니
무려 손상률 30%...
다음엔 다른 데서 사야겠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