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은 알겠는데 흔히들 정말 "좋은" 음악이라고 불리는것들은 조금 어려운 경우가 많더
라구요.
특히 넵튠스나 808&이번 앨범 칸예, 켄드릭 이런애들은 정말 평들이 엄청 좋은데 처음 들었을때
막 편하게 신나게 듣기보단 뭔가 공부해야하는 느낌이 들구요. 난해하고 어렵고 이런데
걍 남들이 존내좋다니까 몇번 더 들어봐야겟다 이런느낌? 이게 과연 내가 좋아하는건가
아님 남들이 좋다니까 좋아하려고 내가 노력하는건가....저만 그런가요?
듣다보면 좋아지는곡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그렇긴한데 참 어렵네요 그 기준이란게.
오히려 가사 의미없고 실험적이지 않아도 걍 바로 들으면 신나고 들썩거리는 음악을
더 즐겁게 들을때가 있는거같네요. 예를 들어 위즈칼리파가 적당할거같구요.




일단 남들이 추천해 주거나, 좋다고한 것들 포함해서 음악이 뭐가 어떻든
1차적으로 제 귀가 걸러내고, 들으면서 들리는 대로 재주껏 해석해보고
이후 관심있어서 찾아보면 가사도 좋고 뭐 그러면 또 걸러지는 것 같아요.
그렇게 거르고 거른 아티스트들 앨범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필구.
나는 좀 더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일례로 툰치병신새끼가 유투브에서 엄청나게 까이긴 하지만 상이란 상은 휩쓸어 가듯이
뭐 근데 꼭 그런 것 만은 아니어도 다른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 듯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켄드릭이나 808이 진짜로 좋기도 했구요.
물론 저도 공부 많이 했음ㅎㅎ 씨발 깜댕이 새끼들 궁둥이 흔드는 노래 존나 좋아하네 이딴걸 왜 들어 싶었는데 나중엔 저같은 옐로우 몽키도 궁둥이를 흔들고 있었슴다.
남들이 좋다해서 좋아하고 남들이 별로라해서 별로라하는거 되게 안좋아보임
주변의 영향받는것도 무시할수가 없네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누굴 추천한다던가
제가 좋아하는 평론가?같은 분들이 좋게 평가해주시면
안좋게 듣다가도 괜히 여러번들어보면서 정붙이고
이런경우도 잇긴한거같아요 반대경우도 잇구요
솔직히 그런게 없었다면 전 일매틱도 좋아할일이
앖엇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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