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에서 언급되는거 한번도 못봄.
나름 05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뽑혔었는데...
폰테가 랩으로 조지고 나인스원더가 비트로 개박살내는데.
그래서 말인데 2집 the minstrel show 이거 들으세요. 들어보고 좋으면 1집도 돌려보시고.
이 앨범은 제 베스트 탑5안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아니 솔직히 진짜 탑10안엔...
해체를 했기때문에 더 잊혀지는거같아서 정말 아쉬운 그룹이니 제발 들어보세요.
특히 요새같이 인종차별이 사건이 붉어질때 한번씩 돌리면 좋은 앨범인듯.
Minstrel Show란 백인들이 흑인 분장을하고 흑인노래를 부르고, 흑인의 생활을 희화화하고 바보같은 행동으로 흑인을 조롱하는 뮤지컬입니다.
그렇지만 앨범자체가 우울하고 진지한 앨범은 아니고 오히려 씬에 대한 풍자와 흑인으로써의 자조적 태도가 함께한 그런 앨범임.
커버만 봐도 인트로만 봐도 이 컨셉앨범에 대한 분위기를 감 잡으실거임.
특히 인트로에서 'You Black Ni...s' 네트워크 채널을 시청중이라고 할때 ㅋㅋㅋ
엘이에서 언급이 안될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룹이죠. (Five Deez 같은 그룹이 언급이 안되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합니다)
9th Wonder , Rapper Big Pooh 의 솔로 앨범들도 참 좋쵸
이런 생각 슬프지만 빅 푸가 완급조절을 많이 도와 줌...
사실 그점도 노린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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