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분들이 많이 적어줘서 내용은 많이 적을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대구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저포함 9명이서 봣네요.
친구로 온사람 빼고 다 따로와서 보고 그중에 2명은 여성분이였음.ㅋ
일단 영화가 이지-이의 중심이고 그다음이 닥터드레, 아이스 큐브 위주로 가네요.
옐라랑 렌 같은 경우엔 멤버이긴 하니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 였네요.
영화내내 이지-이의 존재감이 장난이 아닌걸 새삼 느꼈습니다.
배역 맡으신분 싱크로율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다음이 닥터드레인데 nwa에서 데스로우에서 나가기 전까지 얘기가 나오고,
중간에 스눕독이랑 투팍이 나오는데 연기자가 실제인물이랑 비교해서 생긴건 별로인데 목소리가 진짜..ㄷㄷ 정말 똑같더군요. 특히 스눕독 연기한분은 그게 더빙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목소리 음색이 닮아서 놀랬습니다.ㅋㅋ
nwa얘기가 중심이라 중간에 LA폭동얘기가 나오는데 심각하게 나오는건 아닙니다.
김봉현씨는 크립과 블러드 손수건 묶은 장면이 인상적이라는데 이거 보기전에 LA폭동 관련 다큐를 끝까지 다본터라...그다지 감동은 아니였습니다.(폭동 선동하고 일으킨 주범들이니깐요.)
2시간 20분짜리 영화인지라 영화내에 많은걸 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 몇개 있었습니다.
이들이 음악을 시작하고 데뷔앨범 성공까지 의외로 순수한 부분이 많았다는 겁니다. 의외로 아이스 큐브는 단무지 같은 성격이더군요. 영화를 보시면 왜 단무지 같은 성격이라 한건지 잘 알게 될거라 봅니다.ㅋㅋ (아이스큐브 아들래미 연기 잘하던데요.ㅋㅋ)
그리고 닥터드레의 얘기는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헤드폰 깍는 노인으로 알껀데.ㅋㅋㅋ 젋었을때 상당히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았더군요.ㅋ
의외로 터프한 면도 있어서 놀랬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역이 상당히 순화되서 해놔서 가사부분은 영어 리스닝 어느정도 되신다면 번역본이 많이 순화된걸 아셨을거라 생각되네요.
기왕에 19금이면 더 찰지게 해줘도 됐을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드레의 간지 장면 나오고...실제 당시 영상이랑 관련 인물들 내용 쭉 나오는데 와~하면서 영화관 나왔습니다....
기왕에 볼거면 최소 nwa가 어떤 인물인지 정도는 아시고 가면 상당히 재밌게 볼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네요.ㅋ




너무 안닮아서 스눕이라 안알려주면 솔직히 누군지 계속 햇갈렸어요 ㅜㅜ
싶었는데 두 실제인물들의 특유 바이브를
잘살려서 연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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