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Z에 의하면 20억 원 상당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중에 10억 원은 자신이 보유한 맨션(이전의 홀리필드 맨션)에서
그리고 5억 원은 현금으로
또 다른 5억 원은 corporate surety bond from a bond bailsman
보석금 보증인으로부터 받은 보증증서라는 말인데 보석금 보증인이 지불하는 비용도 있나봅니다.
여기에 더해 로제이의 변호인은 만약 이 사건에 대해
로제이가 다른 증인들을 협박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의 맨션 소유권을 박탈하여 지자체로 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네요.
확실히 돈이 좋긴 좋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변호사를 고용하여 얼마나 장기간 버틸 수 있느냐니까
보통 개인들이 법인을 상대로 승소하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죠.
개인이 기업을 상대로 비용적으로 이기긴 힘드니까요.
로제이 순자산이 350억 원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큰 피해로는 보이지 않으나 결국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돈이야 다시 벌면 되는거고 각별한 조심이 필요해보입니다.
힙합사이트에서는 힙합 가수들을 지나치게 신격화해서
무슨 법과 제도, 사회적 시선까지 무시해가며 살아도 되는 것 처럼 묘사하고 옹호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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