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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명반 결산 Pt.1

침략자2015.04.29 01:37조회 수 1843추천수 6댓글 6

60. Kill the Vultures (USA) - The Careless Flame

Urban을 무기로 삼은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모범 교과서 



59. 30Y (Hungary) - Csészényi Tér
헝가리 인디락 세대교체의 시작, Bogozd Ki는 Pecs를 넘어 Budapest를 포함한 헝가리 전역에 아직까지도 울려퍼지고 있다.


58. The Swell Season (Ireland) - ST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의 인디포크 듀오의 The Swell Season의 데뷔 엘범, 본작은 몇개월후 인디 영화의 신화를 탄생 시키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57. Cat Power (USA) - The Greatest

언제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디포크의 전설 Cat Power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역작


56. The Hush Sound (USA) - Like Vines

인디팝이 대접받는 현시대에 등장했다면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받지 않았을까?


55. Deftones (USA) - Saturday Night Wrist

2006년 북미 메인스트림 메탈 아티스트들과 비교했을때 단연 돋보이는 수준 높은 사운드.

54. Emilie Simon (France) - Vegetal

프랑스 트립합의 대표주자가 들려주는 또다른 그녀의 음악 세계


53. Silversun Pickup (UK) - Carnavas

포스트록에서 채용한 트레몰로 기타 플레잉은 동시대의 많은 인디락 아티스트들이 들려주었지만 Silversun Pickup의 사운드는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52. Розовые Очки от Ferre (Russia) - Мы могли бы и на додже поехать

전형적인 2H Company식 러시안 사운드를 탈피한 앱스트랙


51. Jeremy Enigk (USA) - World Waits

Jeremy Engik의 솔로 프로젝트는 Sunny Day Real Estate시절에 비해 많은 주목도를 받지 못하는것 같지만, 그의 음악만은 변함없이 훌륭하다.

50. OSI (USA) - Free

겉멋,허세을 철저히 배제한 현대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49. Oath to Vanquish (Lebanon) - Applied Schizophrenic Science

00년대 중후반 까지만 해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중동 익스트림씬의 최고봉.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사운드가 되기 쉬운 블랙큰 데쓰메탈에서 블랙메탈의 앳모스페어와 데쓰메탈의 극악무도함을 동시에 갖춘것이 인상적이다.


48. Smolik (Poland) - 4

폴란드 트립합의 전설 Smolik의 가장 뛰어난 엘범


47. Gregor Samsa (USA) 55:12

포스트락이란 장르가 무너진지 수년이 흐른 지금, Gregor Samsa의 독자적인 사운드는 그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46. Arctic Monkeys (UK)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00년대 중반 Myspace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Arctic Monkeys의 첫등장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45. Superman Is Dead (Indonesia) - Black Market Love

필자를 한때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 미치도록 열광하게끔 만든 펑크 밴드.
당시만해도 매우 잘나가는 펑크 밴드였지만 지금은 인도네시아의 전설이 되어버렸다..


44. Keane (UK) - Under the Iron Sea

약 10년전에 발매된 엘범이지만 지금 시대에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오히려 더욱 신세대 스러운 Keane의 음악.
다만 이 엘범 이후 그들의 행보는..


43. Mincing Fury and Guttural Clamour of Queer Decay (Czech) - 7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00년대 체코 그라인드코어의 정수
엽기성과 곡전개의 창의성을 중시하던 당시 체코 사운드를 가장 잘 표현한 엘범이 아닐까 싶다.


42. Howeling Bells (Australia) - ST

너무나도 아름다운 호주의 인디락 사운드


41. Thom Yorke (UK) - The Eraser

1995년이후 Thom Yorke는 단 한번도 혁신적인 사운드를 향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


40. Zero7 (France) - The Garden

Morcheeba, Hooverphonic등의 2세대 트립합을 책임지던 Zero7이 마지막으로 발매한 수작 엘범.
이 엘범의 메인 호스트 보컬이였던 Sia는 당시만 해도 Portishead 레이블에서 활동하던 트립합 싱어였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Sia가 이렇게 전세계적인 팝싱어가 될줄 몰랐었는데..


39. Peste Noire (France) - La Sanie des Siècles: Panégyrique de la Dégénérescence

이런 극단적인 인종주의적 블랙메탈 음악을 연주하던 Neige가 지금은 여자들이 죽어라 좋아하는 간드러지는 감성 록의 대표주자가 되었다는게 유머


38. Trespasseres William (USA) - Having

건드리면 부서질것만 같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2세대 드림팝


37. Gorod (France) - Leading Visions

00년대 초반부터 고집있게 테크니컬 데쓰메탈을 추구하던 Gorod의 역작
00년대 중반 당시 데쓰메탈씬의 트렌드가 엽기성이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이 엘범이 얼마나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곤조있게 만들어진 작품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36. Subtle (USA) - For Hero, For Fool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듯한 앱스트랙 힙합 


35. The Car Is on Fire (Poland) - Lake & Flames

현재는 인디 사운드의 파라다이스로 발전한 폴란드 인디씬 초창기 가장 돋보이던 인디락 밴드.



34. Dinal (Poland) - w Strefie Jarania i w Strefie Rymowania

90년대 붐뱁 사운드에 대한 완벽한 존경


33. Ulcerate (New Zealand) - Of Fracture and Failure

당시 온갖 악기들을 난해하게 연주하는게 유행이였지만 Ulcerate의 연주는 난해함 보다는 아름다움에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32. Camera Obscura (UK) - Let's Get Out of This Country

현시대에 들어와서 더욱 돋보이는 프레쉬한 인디팝 


31. 8mm (USA) - Songs to Love & Die

2세대 트립합의 마지막 명반. 



2부는 내일 업로드 할께요, 워낙 영상 숫자가 많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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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4.29 01:42
    Zero 7 좋죠. Give It Away 는 아직도 들으면 미치는 곡입니다.
    그나저나 악숭이랑 캣 파워 순위가 낮은 거 보니 2부는 과연 ㅎㄷㄷ
  • 침략자글쓴이
    4.29 01:47
    @EmDk
    제 리스트에 순위가 딱히 의미가 없는게 음악의 수준에 따라 순위를 매긴게 아니라 그냥 제가 얼마나 자주 듣고, 취향에 맞느냐로 정한거라 ㅎㅎ, 여기에 있는 엘범 순위에 상관없이 모두 명반이죠~
  • 4.29 02:11
    이맛에엘이함ㄹㅇ
  • 4.29 09:53
    8mm 저앨범 진짜 좋아하는데..더 많은 앨범 안내는게 아쉬운
    부부사이인데
  • 4.29 15:49

    톰요크 솔로앨범은 이언 커티스의 그늘이 꽤나 큰 듯...

    주로 인디나 언더 계열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 4.29 16:04

    이야~~~~이거 정말 정성 가득한 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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