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Z 가 데뷔시킨 아티스트들....

1. 니요는 잘몰겠네요. 브루노마스, 레이디가가 처럼 작곡, 작사로 먼저 이름 날리다가 'So Sick' 히트치고 데프잼에서 전폭적인 푸쉬로 정규1집 나오고 그 후로 쭉쭉 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때 데프잼 얼굴마담이 호바라서 그른가?

2. 블릭 같은 경우는 호바가 정규 1집 내놓기 전 부터 친했던 사이였을거에요. 호바가 나름 푸쉬는 해줬지만, 드럽게 못떠서 (실력은 괜춘지만, 그 이상의 카리스마, 상업성 부족) 호바도 손 떼고 블릭도 자포자기로 그냥 락카펠라에서 나갔을 겁니다. (블릭이 인터뷰한게 있는데, 대충 내용이 호바가 이제 니 레이블 차리고 갈때 아니냐고도 했다그러고 블릭도 어차피 앨범 내봤자 잘 팔지도 못하는데, 민폐끼치기도 싫다고 했어요. 짠함)

시걸은 원래 언더때부터 유명했는데, 호바가 실력자라고 치켜세우면서 락카펠라 서열중 2순위로 둘 정도로 아꼈었는데, 블릭과 마찬가지로 상업적으론 재미본게 없죠. 다만 실력은 진짜 출중해서 호바를 겨냥한 랩퍼들과의 비프에선 전면적으로 앞서서 다이쳐도 워낙 거리출신 내세우는 양반이라 그쪽으론 흠잡을게 없고, 앨범도 잘만들어내서 제이지가 계속 잡긴 했었는데, 판매량이 계속 안나오니까 제이지가 락카펠라 정리하고 락네이션으로 시작할때 내친거죠. 그거 가지고 시걸은 또 빡쳐서 호바 디스 때린거고... 락카펠라 거리평판 나 아니었음 세워지기나 했겠냐 이러면서... 결론적으로 시걸은 호바가 만들어낸건 아니고 끌어준거라 하는게 옳은 표현 이겠네요.

프리웨이는 제이지와 락카펠라 공동설립자 였던 데임데쉬가 끌어준거죠. 비니시걸이 무척 아끼기도 했지만 역시 몇개의 싱글만 빼면 앨범세일즈는 좋았던 편이 아닌지라... 2집까지만 락카펠라 에서 내고 락네이션으로 호바가갈때 프리웨이 역시 손뗀거라 보면 될거라 생각됩니다. 보니까 제이지든, 비니시걸이든 프리웨이는 좀 중립인거 같아요. 인간적으론 시걸과 가깝지만, 비지니스로 보면 호바를 디스 할수도 없는 그런 상태?

3. 블릭은 개인적으로 앨범 (정규 3,4집)은 좋아하지만, 엠씨로서 매력은 별로고

시걸은 앨범이든 뮤지션으로든 완전 좋아했지만, 락카펠라에서 나온뒤 맛탱이가 좀 가버려서...

프리웨이는 락카펠라 였을때도 지금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락카펠라에서 나왔던 1,2집 좋아해요.

참고로 프리웨이는 예전에 캐싸디와 랩배틀을 붙은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졌구요... 다시 재기 하고 활동중이죠

그래도 시걸 정도면 성공 아닌가요?

앨범 2갠가 하나 골드고

하나 플래티넘으로 기억하는데

플래티넘은 금시초문이고 1집은 골드는 땃을거에요. 아마 80만장 정도 까지 팔았구요.

판매량으론 솔직히 락카펠라 명성에 도움될일은 없었죵.

다만 앨범의 완성도는 정말 다 좋습니다. 명작급은 아니지만 수작들이에요.

락카펠라에서 낸 1~4집은 진짜 아무거나 집어도 다 좋은 음반들이라서... 저는 다 좋지만

그 중에 애착가는 음반은 2집이랑 3집이구요... 락카펠라 나온뒤 5집은 그냥저냥 범작.

the b coming 정말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