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Paris Texas - They Left Me with the Sword : 55
그냥 무난무난한 하드코어 힙합 앨범. 타일러 콘서트 때 오프닝 무대로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 취향은 아니라 다시 들을 거 같지는 않음.
2. Steve Lacy - Gemini Rights: 75
좋음. 고등학교 때 자주 들었고 LP도 샀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들었는데 여전히 Helmet이 좋더군.
3. Bill Evans Trio - Portrait in Jazz: 75
빌 에반스 피아노 연주 실력에 뿅 가버렸음.. 재즈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서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지 못하는 게 참 아쉽지만 테크닉이 엄청나다는 건 느낄 수 있었다. 개강하고 음악 교양을 듣게 되었는데, 교수님께서 재즈로 박사 학위가 있으시더라. 질문 많이 하면서 재즈쪽 많이 배워갈 예정.
4. Slayr - Avant Nova: 70
이거 처음 듣고, 평범한 디지코어 영역에 머물렀다는 생각에 혹평을 남겼었다. 여러 번 듣다보니 생각이 바뀌었음.. promise - switch my swag - nova 3연타가 진짜 끝내준다. 탑라인 짜는 재능은 현 시점 최고
5. one2nine3 - gravest : 55
탑스터에 커버가 등록되어 있지 않은데, 고어물 느낌 나는 커버가 상당히 묘하다 (한 번 검색해보시길) 음악적으로는 그냥 무난무난.. 크게 호평할 요소는 없는 거 같고 앨범으로서 응집성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6. Westwood - Glamour: 70
gravest와 함께 헬스할 때 들을 앨범으로 추천받았는데 상당히 좋았다. 앨범이 지향하는 사운드도 명확하고 상당히 캐치해서 인상적이었음. Ur All Mine 지나가다가 들어봤던 거 같은데 여기 있었구나.. 했던
7. 2hollis - boy: 55
2에 비하면 지루하고 딱히 인상 깊다고 평가할만한 작품은 아닌 듯. 2hollis한테 기대하는 고점이 crush 빼고는 아무 데서도 안 느껴졌다.
8. prettifun - Pretiif Loves U 2: 45
Slayr 좋아하다보니 prettifun도 간접적으로 듣곤 하였는데, 솔로 앨범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앨범 그 어느 부분도 뛰어난 부분이 없어서 인상적이지 않았음. 프로듀싱 능력에 비해 멜로디메이킹은 다소 아쉽다.
9. Denzel Curry & Kenny Beats - ii: 70
Denzel과 Kenny가 만들어낸 4:44 내지 Madvillainy 같다. 솔리드한 1 MC & 1PD 체제가 주는 완성감이란.. 굳이 아쉬웠던 건 초중반 퍼포먼스에 비해 후반부가 다소 처진다는 점이랑 Westside Gunn의 애드리브가 앨범 전체의 그루브에 훼방을 놓는 느낌.
기억에 남았던 트랙들
https://www.youtube.com/watch?v=V4HdD2Fu_64
100점짜리 트랙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ZlDB7qHz0Q
낚시 마려워지네...
https://www.youtube.com/watch?v=u_5RV8cHs0s&list=RDEMK2_SIRu64bacu9SSQ8b5bA&index=1
운동하면서 들어서 기억에 남는 건 익숙한.. Ur All Mine
https://www.youtube.com/watch?v=D8X0WV-asv4
뮤비가 있는 건 처음 알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r-Z8KuwI7Gc
유리 구슬이 흘러가는 듯한 기교.. 아름답다. 그나저나 빌 에반스를 보면서 안경이 참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나는 저런 핏 안 나오려나 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pH1WuUtSotA
nova랑 고민 많이 했는데 promise가 좀 더 무난하게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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