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1/28~1/31] 4일간 들은 30개 앨범+이번 푸샤티 논란에 대한 생각

title: DonutsYouBastards2시간 전조회 수 273추천수 1댓글 9

chart (3) (2).png


오늘은 뒤에 주제에 대해서 할 말이 많기 때문에

들은 앨범들에 대한 감상은 쓰지 않고 넘어가겠습니다.

앨범에 관한 정보 또는 제 감상이 궁금하시면 댓글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Tobacco - Maniac Meat

Danny Brown - Stardust

Black midi, new road - Black midi, new road

Geese - 4D Country

Lil Ugly Mane - Mista Thug Isolation

Ninajirachi - I Love My Computer

Dr Octagon - Dr Octagonecologyst

Deltron 3030 - Deltron 3030

Maruja - The Vault

Miles Davis - In A silent way

Tyler, the creator - flower boy

Tim Buckley - Lorca

Car seat headrest - twin fantasy

Estrella - estrella

Swans - To Be Kind

Standing on the corner - Standing on the corner

Raekwon - Only Built 4 Cuban Linx...

dälek - From filthy tongue of gods and griots

The microphones - Mount Eerie

The microphones - It was hot, we stayed in the water

Frank Ocean - Endless

Bjork - Debut

By Storm - My Ghost Go Ghost

English Teacher - This could be texas

Natural Snow Buildings - the snowbringer cult

Paranoul & Asian Glow - Paraglow

Mydremfever - How I see nothing but you

Nala Sinephro - Endlessness

John Coltrane - A Love Supreme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일단 지금 정신이 없습니다. 데스그립스 최애 멤버였던 

앤디 모린이 뒤통수를 친거에 모자라, 공공연하게 

제 최애 래퍼라고 말하고 다닌 사람의 성범죄 논란이라니..

그것도 역사상 최악의 성범죄 스캔들과 엮인 논란....

푸샤티 진짜 좋아하고, 그의 곡들도 혼자 막 찾아봤습니다

미공개곡, 비인기 래퍼와 함께한 곡.. 

진짜 거의 다 찾아봤어요. 애초에 그는 제가 자존감 부족으로 힘들어할때 그걸 채워준 사람이에요. 특유의 날카롭고 영악한 목소리, 여유가 넘치는 랩으로 표현되는 

특유의 아우라 그런 걸로 말입니다....

현재 제 최애 래퍼는 엘피고 그런건 계속 바뀌겠지만

푸샤티는 항상 저에게 세 손가락 안에 들던 래퍼였어요

칸예, 드레이크, 스캇 이런 거대한 팬베이스를 가진 래퍼 상대로도 거리낌 없이 비판점을 내비치는것도 누군가에겐 꼰대짓이었을지 몰라도 저한텐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데이토나는 제가 유일하게 소지하고 있는 음반이자 

제 힙합 앨범 평가의 기준이 되어준 음반이에요.

진짜로 제가 연예인 누군가를 선망하는 행위 자체를 

아니꼽게 보고, 푸샤티를 좋아한다 할지라도 좋아하는

음악가 그 이상의 칭호를 부여하지 않았음에도

너무 화나고 슬퍼요. 심지어 제 자신에게도 화가납니다

뭐 앱스트랙 래퍼라던지 관심없는 래퍼였으면 비판부터 하고 봤을텐데 (물론 혐의이고 확정 아닌건 당연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소식 듣자마자 처음 한 짓이 무의식적으로 

혼자 원문 찾고 번역해서 피해자 주장에서 허점이 있나 

확인하는거였습니다...

뭐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음악가 그 이상으로 대하고 

있던거겠죠? 일단 쉴드칠 생각부터 하는게?

앞으로 살아있는 음악가는 아무도 좋아하고 싶지가 

않아집니다. 제발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설령 사실이더라도 미성년자 성범죄는 아니길 빕니다.

전혀 일반 성범죄가 가볍다는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일반 성범죄라면 눈딱감고 화난채로 

음악을 가끔씩이라도 들을거같은데, 

미자 성범죄라면 아얘 제 인생에서 지워버릴거같거든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인간들이 하는짓을 제 최애 음악가 중 하나가 했다고요? 씨발 그냥 죽을게요


신고
댓글 9
  • 2시간 전

    앱스타인은 진짜 판도라의 상자 현실판 같음. 도데체 어떤 내용들이 있길래…

  • 1시간 전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하던 사람이 나쁜 짓을 했다는 소리가 나왔을 때 진짜 제발 아니길 바라는 건 당연한 거죠. 음악적으로 정말 사랑했고 들으며 심적으로 영향도 받은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음악가 이상의 칭호를 부여하는 것도 인간이라면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저도 정말 아니길 바라지만 만약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깊게 공감하고 위로드릴 수 밖에 없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title: DonutsYouBastards글쓴이
    1시간 전
    @릴랩스베이비

    데스그립스도 특유의 신스사운드 때문에 앤디 젤 좋아했는데...

    이런 ㅆ 내가 저주를 몰고다니는것도 아니고 뭔

  • 1시간 전
    @YouBastards

    ... 그래도 조심스럽게 물어보자면 Ninajirachi - I Love my computer 어떻게 들으셨나요?

  • title: DonutsYouBastards글쓴이
    1 1시간 전
    @릴랩스베이비

    전체적으로 보컬이 진짜 좋았어요. 성차별이 아니라

    여자 보컬은 비요크 막달 포함한 찐 소수의 보컬만 선호하는데 그 중 하나가 된거같습니다. 프로덕션도 통통 튀는 맛이 좋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진부해지긴 하다만. 다른 단점으론 가사가 조금 오글거리는 면이 있었습니다 ㅋㅋ 들으면서 해석이 되는 인간이다 보니 그런 부분이 들리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풋풋하고 신나는 그런앨범

  • 1분 전
    @YouBastards

    오히려 그 오글거리는 그런 감성이 좋았슴 이미지랑 잘 어울려서

    뒤로 갈수록 진부해지는건 ㅇㅈ

  • 1시간 전

    저도 제이지와 푸샤티를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입장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게 무슨 소식인가 했습니다. 일단 엡스타인 파일 자체가 피해자의 일관적인 주장에 기반할 뿐더러, 제이지 성폭행 혐의 때처럼 진술이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어 범죄에 가담했다고 단언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996년의 제이지와 2006년의 푸샤티가 과연 초대를 받을 정도의 체급이었는지는... 설령 진술이 사실이라고 해도 푸샤는 직접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묘사되진 않고요. 다만 할리우드 인사들, 특히 힙합계의 인물들에게 도덕적으로 깨끗한 면모를 기대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희망이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애초에 래퍼들 중에 범죄 경력 하나 없이 깨끗하게 산 인물들을 찾기 어려울 뿐더러, 푸샤 티는 제이지처럼 자신의 범죄 경력을 신화화해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인물인데... 이제 와서 미성년자 성범죄만큼은 안 저질렀었으면 한다는 희망이 이해는 된답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마치 이제 와 범죄의 경중을 따지고자 하는 이중적인 면모로 느껴집니다. 당장 예전의 제가 그랬기도 하고요. 단적으로 이지 이 같은 인물도 미성년자 그루피와 관계했음은 유명한 사실이고, 닥터 드레도 이미 성인이던 상태에서 미성년자였던 미셸을 임신시켰죠. 그 옛날 수많은 락커들도 약에 취해 난교며 미성년자 성관계며 가리지 않고 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미성년자의 자의와 타의를 가리기에는 이미 성인과 미성년자 간 관계가 부적절하다는 것 정도는 당연히 알고 계시라 생각합니다. 제가 끝내 말하고 싶은 건, 애당초 연예계에서 깨끗한 도덕적 잣대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매우 요원한 일이며, 아티스트 본인과 그의 흠결은 직결될 수 있다고 해도 그의 작업물까지 영향을 끼치기엔 예술 작품에까지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팬의 입장에 대해선 저 역시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나, 애초에 세상은 그렇게 순수한 곳이 아니에요. 마음을 조금 독하게 먹으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별개로 앤디 모린은 왜 논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 정도 잘못된 게 없어보이는데...

  • title: DonutsYouBastards글쓴이
    1시간 전
    @온암

    정말 엄청난 도덕적 잣대를 기대하진 않지만, 엡스타인과 연루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범죄 단언하기 어려운

    것도 원문을 읽어봤기에 당연히 잘 압니다. 애초에 푸샤도 마약 팔고 그 얘기로 랩하는 사람이니 무슨 마틴 루터 킹 보듯이 생각한건 당연히 아니죠... 연예계 대부분이 썩어있다는것도 잘 알고...같은 이유로 제이지는 그닥 놀라지 않았습니다

    뉴스 접한 순간 신경은 푸샤에게만 가버려서...

    그냥 어이없어가지고 혼자 화 좀 풀어본거긴 해요

    앤디모린 건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 19분 전
    @YouBastards

    마틴 루터 킹도 외도하는 등 여성관계가 꽤 난잡한 사람이긴 했습니다... 오히려 말콤 엑스가 급진적인 정치적 입장에 비해 흠결 하나 없이 정말 깨끗한 사람이었죠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회원 징계 (2026.1.31) & 이용규칙2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10시간 전
[아이콘] Pharoah Sanders 등 아이콘 출시 및 재입고 / 2월 아이...30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10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앱스트랙트 힙합 나무위키 문서 만듦19 title: Pharoah Sandersjinisiri 2026.01.30
화제의 글 음악 J. Cole [The Fall-Off] 발매전 나온 각종 루머와 정보 모음9 title: Tyler, The Creator (DON'T TAP THE GLASS)Trivium Hustler 12시간 전
화제의 글 인증/후기 Kanye보다 더 전설인 아티스트6 G4NGSTARR 6시간 전
227644 음악 R&B아티스트 추천좀1 Adjdwjh 16분 전
227643 음악 뉴비 앨범추천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들은 앨범들4 이정윤 55분 전
227642 음악 힘들 땐 좋아하는 게 좋다6 title: Revengeseekerz릴랩스베이비 1시간 전
227641 음악 한 엘이 유저의 역대급 1월6 title: DonutsYouBastards 1시간 전
227640 일반 돈 톨리버 << 명반 잠재력 있지 않음?6 title: Kanye West (2)yi 1시간 전
음악 [1/28~1/31] 4일간 들은 30개 앨범+이번 푸샤티 논란에 대한 생각9 title: DonutsYouBastards 2시간 전
227638 음악 한달동안 한게없네8 title: Imaginal Disk외힙노인 2시간 전
227637 음악 비슷한 아티스트 추천좀요 1000포2 하마뇽 2시간 전
227636 음악 1월 신보 들은거 title: Late Registration원초아 2시간 전
227635 음악 돈비덤 싱글 CD 단돈 13달러에 파는 에이셉 라키8 title: Drake (FATD)스깨링더호 2시간 전
227634 음악 xaviersobased앨범 뭐부터 들어야 해요?4 beigesens 3시간 전
227633 인증/후기 첫 시디 구매 후기6 김캬 3시간 전
227632 일반 아이러니 34 DESK90s 3시간 전
227631 음악 이 앨범 너무 좋네요ㅠㅜㅜㅜㅜ2 title: VULTURES 1피자모짜렐라 3시간 전
227630 음악 내글봐라6 G4NGSTARR 3시간 전
227629 일반 덴젤 vs 라키11 椎名林檎 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