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버리고 혼자 즐기고 왔습니다! 혼자 콘서트 온게 처음이라 시작전에 맥주 두잔 마시고 시작하니 텐션이 얼추 맞네요 ㅎㅎ 셔틀도 그렇고 확실히 고양콘보다 더 편하게 진행이 된거 같아요. 그리고 스크린이랑 조명이 동쪽에 있어서 정중앙에서 너무 좋게 봤습니다! 영상 많이 찍었는데 첨부파일 용량제한이 있네요... 무대랑도 엄청 가까웠어요.
고양콘때는 생수 뚜껑떼고 반입이 됐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물은 자유롭게 들고 갈수있게 해줘서 그나마 살만했습니다..
공연은 뭐 고양콘 후반부랑 거의 비슷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경기장에서 하는건 좌석과 무대가 너무 멀어서 좀 아쉽긴했습니다.. 그래도 공연 자체는 아쉬움없이 좋았습니다! 칸붕이로 지낸지 10년이 넘다보니 매년 콘서트를 가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네요 ㅎㅎ 공연 끝나고 집오니 땀을 너무 빼서 크레아틴으로 채워놓은 수분 다 빠졌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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