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을 들여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산 후, 베이스 강조로 튜닝해서 Megaloh의 Regenmacher랑 The Roots의 Things fall apart 듣는데 세션 하나하나가 귀에 딱딱 박히고 음향적으로 잉여적인 공간이 없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들었던 힙합 명반들, 듣다가 지루해서 포기한 골든 에라 힙합 명반들 전부 싹 다 돌렸는데, 지금까지 에어팟 프로로 음악을 들은 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이 이렇게 세심하게 고민해서 앨범을 만드는데 지금까지 많은 걸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잘 지내시죠~? 오랜만인듯 허네요~
그 동안 힘들었는데, 뭔가 어쩌다보니 예술계 종사자(음악 아님)가 되어서 살고 있습니다. 다 같이 화이팅해요!
어떤 제품 쓰시나요
소니 WH-1000XM4 중고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와 나도 그거 쓰는데
와 나도 그거 쓰는데
음악이 아닌 내 귀를 탓하게 되는 순간이 제일 괴롭지 않나 싶습니다
첨엔 헤드폰 미쳫ㅆ노 이러다가 계속 듣다보면
더 좋은거 사고싶어서 미침
지금 제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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