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SsrVGHJvaA?si=bbzYDMimwL_Ah4zq
https://youtu.be/o9GXiQBUK4Y?si=Jf64m5qru_vuzufs
https://youtu.be/i1nindf1meE?si=4jQkmQ-yHzJk1ejC
https://youtu.be/_fr4SV4fGAw?si=h8pwtnHp6seRx70B
칸예의 앨범을 돌리다 이런 노래가 나오면, "와, 이걸 진짜 사람이 만든 게 맞아?" 하는 감상이 든다.
그런 순간이 너무 잦아서, 내게 칸예는 경이로운 존재다.
인간이 자신의 능력을 이렇게까지 발휘할 수 있구나, 하며 경탄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인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고 그냥저냥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반성을 일으키는 존재다.
교회를 다니면 나도 칸예처럼 내 능력을 300%, 400% 발휘할 수 있을까 싶어 주변에 괜찮은 교회를 검색해봤을 정도이다.
그런 의미에서 칸예는 나보다 한 단계 위의 사람이고,
기행을 벌여도 뭔 뜻이 있겠거니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이번 칸예 콘서트를 쿠팡이 주최하길래 쿠팡 관계자도 이런 점을 느꼈던 걸까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렇진 않은 모습이다.
솔직히 HH는 사비 앞에 N words가 들어가서 떼창할 생각도 없었다. 아마 많이들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작년에는 진짜 가고 싶었는데 금요일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못갔다.
올해 다시 온다길래 정말 나는 행운아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게 되었다.
일정대로라면 다음주 이 시간에 나는 칸예를 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허탈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올드 칸예 볼때마다 지금 예가 더 미워짐... 애들 못봤다고 남 생각 안하고 똥싸지르는게 화가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서 괴물이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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