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어요약) 음추받음
나는 원래 새로운 음악을 자주 찾아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 좀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들어야겠다는 걸 느낌
좋아요 목록에 있는 수천개의 곡들과 백여개의 페이보릿 알봄들은 막상 들으면 항상 좋고 감정을 건드리지만 굳이 내가 지금 다 알고있는, 듣는 내 반응조차 예상이 되는 이 곡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제대로 안들은지가 몇주가 지나버림
인생을 위한 음악 감상보단 음악을 위한 음악 감상을 하는 것 같아서 현타도 오고
예전에는 음악덕분에 동기부여도 받고 내 마음가짐에 영향도 줬는데 요즘은 그저 단발적인 감정소모에 그치는 느낌도 받아서 음악을 듣다보니 점점 내가 감정이 무뎌지는건지 과해지는건지 헷갈리고 음악이 건강한 취미인지에 대한 의심마저 품게 된 것 같음
그래도 나는 여전히 음악을 들을거지만 평소에 생각없이 음악을 듣는 내가 떠올린 몇 안되는 생각이라 즉석으로 잡설 좀 해봤움
Knot Me - Lucy Bedroque
덴젤 커리는 당연히 들어봤으려나
ㅇㅇ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특이하다면 특이한
나만 아는 거 같은 노래인데 이런 종류 안들어봤면 뭔가 다른 느낌을 줄까 해서 추천해봄
https://youtu.be/jl0bAFIHJFA?si=E-k1zZ8RP3Fp4T4U
the nature of the beast
https://www.youtube.com/watch?v=96MxID3GK4c
Dreamcast summer songs
Revengeseekerz.. 들어보셨겠죠?
오브콜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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