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칸예 포스터임
칸예는 "한국"을 옴
그렇다는 건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힙합 음악을 듣는 이들을 타겟팅 한다고 생각해야 함
그럼 국힙 팬들은 저 포스터를 보고 반드시 무언가를 떠올렸어야 함
맞음
이건 21년 8월 발매된 데자부 그룹의 컴필레이션 앨범 [Wrote this tomorrow]의 앨범 커버임
참고로 해당 앨범엔 수장인 비와이부터 쿤디판다, 최엘비, 으네, 비앙, 110.12 등이 참여했음
칸예는 저 미완성된 듯한 커버를 본인이 완성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볼 수 있음
마침 또 칸예는 항상 앞서 나갔던 인물이기에 "Wrote this tomorrow"라는 말 또한 본인에게 굉장히 와닿는 문구였을 거임
그렇기 때문에 칸예는 한국에 2년 연속 내한함으로써 이제는 본인의 앞서감에 대한 영향력의 씨앗을 데자부를 통해 확실히 한국에 심고 싶었다고 보임
그럼 여기서 모두들 생각할 거임
"뭐야 그래서 비와이가 게스트라고?"
칸예가 그렇게 뻔한 사람으로 보임?
사실 칸예는 사실상 일본에 거주 중이고 컴백 콘서트는 일본에서 하는 게 훨씬 편했을 수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한국까지 와서 데자부를 오마쥬하는 콘서트를 하는 거임
일본, 데자부, 한국 이 키워드를 조합하면 게스트는
빼박임
왜요 뭐 왜
플라잉로터스ㄷㄷ
???
손심바가 도대체 뭐길래
신
저도 이제 알아봐야 함 추론하느라 대충 존재만 알게 된 거라
헉 방금까지 손심바 나무위키 보다 왔는데 이럴수가
GOAT
조니 캐쉬
소니 바쉬
지예아
대충 다채로운 댓글
천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맞죠?
왜용?
저도 저거보고 데자부 샹각남
그래서 제 추론이 맞는 거임
속보) 실시간 칸예 웨스트 입장 표명해, "인터넷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에서 사회인들이 얼마나 타락하고 악을 행하는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내가 자행한 캠페인이었다. 나는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전문가인 한국의 저널리스트 '손심바'에게 자문을 구했다."라고 밝혔다.
어쩐지ㄷㄷ 레딧에 WW3 총괄 프로듀서가 DCM SSB 라는 사람이라는 루머가 있어서 이게 누구냐고 다들 난리였거든요...ㄷㄷㄷ
Double Cross Musashi Son Sim Ba 였네
국힙 팬 얘기 나오자마자 손심바 떠올린 내가 ㅈ같다 ㅅㅂ
올 님 좀 뭘 아시네요ㅋㅋㅋ
엥 아닌뎅 백퍼 맞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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