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선예매 성공하신분들 축하드리고, 내일 저처럼 일반예매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그런분들을 위해서 한번 제 경험을 토대로 그냥 한번 씨부려볼까 합니다.
우선 이제 고양종합운동장 총 수용인원 43000석 중 21500석 가량은 임자를 만났을겁니다. 즉 이제 내일 일반예매는 남은 20000석 가량을 두고 경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게 오늘 선예매 티켓팅 참여자수 입니다. 15000명 조금 넘습니다. 사실 저는 현카없어서 이게 궁금해서 들어간거라 계속 몇명인지 확인해봤는데 15000명 가량에서 드라마틱하게 더 늘어나지는 않더군요.
그럼 내일 일반예매는 몇 명이 모일까? 에 대한 제 예상은 15000명 가량 입니다.
왜 선예매랑 똑같게 주장하냐고 하실 수 있으신데 비슷한예로 제가 작년에 켄시콘 선예매랑 일반예매 둘 다 했었는데 선예매에 2만명, 다음날 일반예매에 2만명 동일하게 몰렸었습니다. 힙합이나 제이팝이나 같은 마이너장르인거 감안하면 되게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을듯.(근데 이건 아이돌 콘서트는 예외인게 거기는 팬클럽선예매를 못 먹으면 그냥 일반예매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움) 그리고 작년 칸예리파가 3만명 대기번호 였고, 타일러 콘이 2만명 정도 였던거 생각하면
오늘 선예매로 절반 빠지기도 했기때문에 내일. 많아야 2만명 정도 아닐까 싶음, 아님 말고~
변수는 1인당 4매라는 건데 이게 왜 문제냐, 매크로들이 앞에 대기순서로 들어가서 챙기는 리셀러 업자들이 분명 내일도 참전을 할텐데 인당4매로 해버리면 매크로 하나가 먼저 들어가서 앞에좋은자리 4개씩 빼먹음. 그래서 취지는 가족이나 친구들 초대해서 같이 와서 재밌게 보세요인데 실상은 리셀러들 배부르게 해주는 꼬라지로 변모한 꼴을 너무 봐와서, 이건 좀 걱정이긴 한데 저렇게 정해버린걸 어쩌겠습니까 ㅋㅋ
인당2매였으면 예상하기 쉬움
2만석가량남았으니까 대략 대기번호 만번 안에만 들면 어떻게 갈 수 있는건데
인당4매라서 조금 타이트하게 잡아야함.
내일 대략 6000~8000등 안에는 들어야 안전하게 하나 건져가는거고
그거보다 낮은 대기번호 받았으면 조금 욕심 한 번 내보는거고(물론 이선좌 몇 번 당하면 그냥 포기하고 뒷자리로 타협보는거고)
그거보다 높은 대기번호를 받았다? 현실적으로 뒷자리들 위주로 자리욕심 부리지말고 한 자리만 먹어놓고 취켓팅 하면서 신분상승 노리는게 현명함.
저는 내일 티켓팅 시간에 하필 전공수업있어서 수업 중간에 화장실가는척 나가서 해볼듯 ㅋㅋ
다들 내일 하시는분들은 화이팅
글고 오늘 성공한분들은 축하요
신분 상승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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