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A]
Lil Tecca
그 누구도 릴테카에게서 이런 모습을 바라지 않았다
수많은 싸클 한곡갑 래퍼중 하나였을뿐
[Ransom]의 성공 이후 딱히 이렇다 할 소식이 없던
그의 이름이 서서히 장르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기 시작한건 재작년 작품 [TEC]부터일것이다
물론 해당 앨범도 좋지만 테카는 작년에 발표한[PLAN A]를 통해 경지에 올랐다 생각한다
트랩 앨범은 장르 특성 상 앨범을 좋은 구성으로 꾸리는것이 어렵다
뱅어 위주로 뽑아듣기엔 최적화되어있지만
앨범 단위로 듣는다면 반복되는 사운드가 질리거나 피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작은 트렌지션이라는 훌륭한 기술을 통해
사운드의 유기성을 챙기는 선택을 하였다
곡과 곡이 이어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
마치 한곡인것마냥 만들어낸 테카의 훌륭한 트렌지션 기법은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했을때 한 곡을 들은듯한 느낌을 주어 깜짝 놀랐다
수미상관의 구조를 가진 이 앨범은
테카 특유의 캐치한 탑라인의 향연이 마치
진수성찬을 연상케 하였다
인상 깊었던 순간이라면
앨범 내의 유일한 피쳐링으로 참여해 감초 역할을 하며 무게감을 실어준 돈 톨리버와의 [I CAN’T LET GO], 들을때마다 소름돋는 [NUMBER 2]-[NEVER LAST], 완벽한 아웃트로라고 생각되는 [ALL THE TIME]까지
이외에도 번뜩이는 순간들은 많고 곡들의 개별 퀄리티도 좋지만 꼭 풀 앨범으로 돌리길 권장한다
요새 상승 코인을 타며 또다시 앨범 준비중인 릴테카의 행보를 모두 함께 주목해보자
이거작년에제일많이들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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