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앺뮤랑 스포티파이 중 뭐가 더 좋냐는 글을 보고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3개 동시에 구독하고 있는 제가 생각한 각 플랫폼(+국내 서비스)의 장점과 단점을 구체적으로 써보았습니다
앺뮤>스포티파이>윱뮤>국내 서비스 순으로 많이 사용해봐서 디테일에 편차가 있을 수 있고 제 주관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추가하거나 수정할 점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애플뮤직>
장점:
디자인 원탑, 감성 있음, 음질 좋음
앱등이면 필수(홈팟 같은 기기 앺뮤만 지원)
가사와 메타데이터 잘 돼있음
원하는대로 보관함 음악 추가/수정 가능(클라우드에 저장해서 모든 기기에서 로컬 음악 들을 수 있음)
앨범 각 버전 별로 다 있음
가격 쌈(가족공유로 하면 월 3천원 미만)
리캡 기능 좋음
즐겨찾기(좋아요) 누른 곡들 한눈에 식별 가능
기기마다 인터페이스/UI 구성 잘 돼있음
애플워치 단독 재생 완벽하게 지원하지만 버그 개많음
단점:
애플 기기 많이 쓸수록 심각한 버그 개많음(애플워치&폰 성인인증 지멋대로 막힘, 자주 튕김, 아이클라우드 보관함 동기화 오류 등)
음원 올라오는 속도 느림
큐레이팅(알고리즘) 최악
플리 커버 안 예쁨
앨범을 보관함에 한 번 추가하고 지우면 그 앨범 수록곡이 플리에서 싹 다 날아감
검색 기능 별로
스트리밍 수치, 팔로워 수 등을 못 봄
<스포티파이>
장점:
큐레이션(알고리즘) 최고
최적화 잘 돼있음, 음질 좋음
유저 간 플리&팔로워 기능(커뮤니케이션) 제일 좋음,
팟캐스트 있음
유저 편의성 원탑
스트리밍 수치가 나옴
검색 기능 잘 돼있음
리캡 기능 좋음
음원-뮤비 전환 가능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많음
애플워치 단독 재생 일부 지원하지만 제한적
단점:
좋아요 버튼이 없음(좋아요 버튼 말고 플리에 따로 넣는 걸로 바껴서 불편해짐),
좋아요 누른 곡과 플리에 추가한 곡 한눈에 구분 불가능
팟캐스트/쇼츠 같은 기능들 추가해서 음악 앱 본질을 잃어버림
UI 디자인 호불호 살짝 갈림
앨범별 다른 버전 찾기 어렵거나 아예 없음(예: WHAM, The Black Parade 등)
로컬 음악 듣기 불편함(클라우드에 업로드 안 됨)
보관함 앨범 입맛대로 수정 불가능
가격 비쌈
가사 지원 안 되는 트랙 많음
태블릿 같은 타 기기에서 인터페이스/UI 상당히 아쉬움(공간 낭비 큼)
<유튜브뮤직>
장점:
유튜브 프리미엄 쓰면 무료임
큐레이션(알고리즘) 좋음
음원 사이트에 없는 커버 곡이나 유튜브 플리, 무료 음원 등을 번거로운 과정 없이 들을 수 있음
못 듣는 음원 거의 없음
음질 괜찮음
유튜브랑 기록/알고리즘 연동 됨
최적화 잘 돼있음
음원-뮤비 전환 가능
스트리밍 수치가 나옴
노래 댓글 볼 수 있음
단점:
디자인 최악
쇼츠 기능을 넣어서 음악 앱 본질을 잃어버림
아티스트 영어 이름을 한글로 써놓은 거 불편함(예: 플레이보이카르티, 카니예 웨스트)
가격 비쌈
노래 댓글 볼 수 있음
리캡 기능 빈약함
공유 기능 불편함
애플워치 단독재생 불가
<기타 국내 음원 플랫폼>
장점:
멜론을 쓰면 카톡 프로필뮤직을 1분 미리듣기 말고 전체로 들을 수 있다.
단점:
비싸고 트래픽(돈) 아낄라고 음질 일부러 구리게 열화시키고 외국 음원 없는 게 태반이거나 몇 주/몇 달 후에 올라오고 구독 해지 최대한 번거롭게 수 써놓고 유저 피드백 안 듣고 소비자 등처먹고 서드파티 프로그램 지원 안 되고 인기차트 조작하고 디자인 구리고 본인들 장사 안 될까봐 해외 플랫폼 무료 버전 들어오는 거 막아서 헬조선화 시키는 그저 J.O.A.T
국내 음원 사이트 쓰시는 분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국내 음원 사이트 간간이 써본 사람으로서 뭐같은 점들을 말하는 겁니다 각자 기호에 따라 뭐 쓰는지는 본인 자유니 오해 금물
슾티유전데 앱뮤랑 비교하면 디자인 구리긴함
근데 윱뮤가 ㄹㅇ 최악
다른버전 찾기는 ㄹㅇ 컴퓨터 아니면 짜증남. 폰에서는 검색해서 여러 버전 중에 어떤게 검열된 버전이고 어떤게 디럭스인지 다 찾아야됨. 컴퓨터처럼 밑에서 바꿀 수 있게 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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