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Country, New Road - For the first time (8.2/10)
Dijon - Absolutely (7.6/10)
The Pharcyde - Bizarre Ride II The Pharcyde (8.0/10)
이것저것 해석도 하고 현생도 사느라 요즘 새로운 앨범 듣는 시간이 현저히 적어졌네요. 일단 디존은 외국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히 이름만 들어봤던 아티스트였는데, 어떤 분이 엘이에서 추천해주신 김에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봤습니다. 얼터 알앤비에 네오 소울이라니,,, 제가 힙합과 락을 제외한 다른 장르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장르 두 개에요. 근데 또 인디 포크도 조금 있는 것 같고, 로파이한 락 사운드도 있는 것 같고,,,, 너무 부드럽고, 달콤하고, 달달한 맛이었는데 또 날것 그대로의 맛도 있었어요. 감정을 정리해서 꾹꾹 담아냈다기보단 그냥 그 순간 떠오르는 대로 쏟아낸 느낌? 점수는 다른 두 앨범들보다 낮지만 저에겐 가장 매력적이고 쉽게 다가온 앨범이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들을 것 같아요. For the first time은 사실 Black Country & New Road 대표작? Ants From Up There보다도 먼저 들어봤습니다. 확실히 좋긴 좋고 처음부터 빌드업을 쌓았다가 마지막 트랙에서 터뜨리는 전개가 맘에 들었어요. 아마 조금 더 듣다보면 점수는 더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필력이 안 좋은 관계로,,, 일단 여기까지
부족하지만 그래도 많이 써봐야 느는 법이니까 앞으로 이런 글 많이 올려볼게요
블컨뉴로 개추
Bcnr 솔직히 뻔한데 눈물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전개
국제시장같은
디존 막곡 2개가 너무 좋아요
전 로데오 클라운
막곡 2개도 좋고 God In Wilson도 좋았어요
BCNR 커하
아 그런가요 ㅋㅋㅋㅋ Ants from up there은 내일 들어봐야겠어요
디존 좋죠
참고로 앨범과 같이 나온 필름도 있으니 그거 보시는걸 추천
사실상 하나의 작품이라 저도 그거 보고 이해하는 데에 도움 많이 됐어요
이 1집 하나만으로도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로데오 클라운은 그 해 최고 트랙 중 하나라 생각
블론드 마냥 앨범이 즉흥적이고 파편적인 느낌이라서 음악 자체로 듣기엔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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