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비스티 보이즈 퍼블릭 에네미 런디엠씨 너무 지루해서 못들어주겠어요
90년대 많은 래퍼들에게 존경 받고 에릭비 라킴의 paid in full 같은 앨범에서 라킴의 랩스타일이 붐뱁 랩퍼들에게 영향 많이주고 그들이 있었기에 90년대 랩스타일의 기반이 만들어지고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이런면에선 상징성 있지만 꼭 들어야 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80년대에는 샘플링 보단 tr-808드럼을 많이 쓰니까 90년대 붐뱁 보단 단순하고 빈약하고 랩 스타일도 다양한 플로우 구사하고 복잡한 라임구조를 쓰는 90년대 래퍼들과 달리 80년대는 플로우가 단순하고 박자에 딱딱 맞춰 랩을하니 너무 지루하고 믹싱도 당연히 옛날이니까 힙합 믹싱이 발달하지 않아서 사운드가 거칠고 벨랜스도 안맞음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말은 90년대의 붐뱁의 기초틀을 잡고 상징성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사운드 안 좋은 앨범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인데
이것도 제가 80년대
힙합 못느끼니까 너무 편협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원래는 90년대 붐뱁도 지루해서 안듣는 사람이였는데
유명한 앨범 다 돌리다 보니까 더 마이너한것도 찾게되고 결과 적으로 90년대 붐뱁음악도 좋아하게되긴 했어요
gaechu
전문가가 될게 아니면 상관없죠
지루하면 굳이 들을 이유가 없죠
이미 충분히 마니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맞으면 당연히 안들으시면 되긴해요
개인적으로 비스티 보이즈는 원초적인 신남이라 좋아함 ㅋㅋㅋ
퍼블릭 에네미는 가사 보는 맛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이 근데 매니아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지만 올드스쿨 듣는게 충분히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90년대 래퍼들이 즐겨들었던 앨범들로 좀 더 들어보긴 해봐야겠네요
진짜 힙합을 알려면 오리지널을 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20년대 래퍼 50명아는거보다 80년대래퍼 10명 제대로 아는게 훨씬 매니아틱 하다고 생각.
그냥 맘 편히 취향대로 들으세요
데라소울은 잼있음
힙합 즐겁게 들으려면 어떻게 듣는지는 상관 없는데 "매니아"가 되고 싶으면 듣는게 좋죠
궁금한 시기가 올 겁니다
근데 비스티 보이즈가 지루하게 느껴지신다면
시간이 많이 흘러야 될듯..
매니아는 혼자 빠져들어서 즐기시면 그걸로 이미 매니아입니다. 그 꾸역꾸역 들어서 결국 즐기게 되는 과정까지도 즐기는 변태도 있습니다만
솔까 런디엠씨는 지금 들으면 좀 지루하긴 함
라킴 이전부터 랩하셨던 분들이라....ㅋㅋㅋ ㅠ
붐뱁이 지루하시면 그시대 남부힙합 들어보시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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