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3WrAFCbOSnk?si=JXhRYVTpzIA_sJs5
깁스 "마잭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리 아부지 존나 개털었다니까"
패널1 "아 ㄹㅇ? 너희 아부지 재능 있으셨음?"
깁스 "ㅇㅇ 우리 아부지 노래 잘 부르심, 사실 Chi-Lites1 의 일원이었음. 게다가 우리 아빠랑 마잭햄이랑 동갑내기거든? 그래서 둘이 항상 오디션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마잭이 발라버렸다니까?? 그래서 '아 마잭한테 깝치면 좆돼는구나!' 싶었제..."
깁스 "시벌 그냥 그룹 전체가 마잭한테 다 닦일 정도였음. Tito, Jermaine 걔네들 다 공연하는데 ㅇㅇ... 그 사람들도 스텝 밟을 줄 알고, 춤도 잘 춤. Joe(누군지 모르겠네요 ㅈㅅ)도 있었지. Joe 금마가 멤버들 밀어붙이는데 응원해주는 사람도 엄마밖에 없었다니까? '저 애가 우리 아들래미요!' 이러면서..."
깁스 "그에 반해 마잭은 존나 큰 팀이 뒤를 봐주고 있었지."
패널2 "트레이드마크인 꼬불머리도 있었고 그치?"
깁스 "ㅇㅇ... 쨌든 울 아부지는 마잭한테 쨉도 안됐음... 아빠 미안혀, 아빠 사랑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빠는 마잭한테 안돼..."
1) 70년대 전성기를 누린 시카고의 유명한 rnb 밴드.
역시 마잭의 위상은 ㄷㄷㄷㄷ
그나저나 깁스 아버지가 Chi Lites였던건 처음 알았네요!
근데 왜 깁스는 노래를.....
그래도 불러줄 때마다 재미는 있으니 한잔합시다
깁스랑 마잭 둘 다 인디애나 게리에서 태어난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화가 있군요 ㄷㄷ
오 재밌는 이야기다ㅋㅋ
감사합니다
깁스 아버지도 음악가였군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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