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툴, 리즌, 에이블톤 좀 길게 써봤고 로직, 스튜디오 원, FL, 큐베이스 엄청 옛날에 며칠 깔짝 해봤습니다
요즘은 DAW가 다 상향평준화돼서 웬만한 기능들은 다 있어서 뭘 쓰든 상관은 없지만 각각의 특색이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져
프로툴: 레코딩, 믹싱 특화 툴입니다. 라우팅 작업하고 트랙 정리가 굉장히 편합니다. 근데 이걸로 미디작업 하려면 좀 골빠개집니다. 플러그인도 VST를 지원 안하고 AAX만 지원해서 VST만 있는 플러그인은 또 vst to aax 해주는 플러그인을 써서 이중으로 열어야됩니다. 비트찍으실분은 쓰지도 마십쇼
전세계 스튜디오 사실상 표준이라 한 80퍼센트 이상은 녹음할때 이걸 쓰니 배워두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리즌: 음악제작장비 랙을 소프트웨어로 만든 느낌입니다. 아날로그 손맛을 컴퓨터 안에서라도 느껴보고 싶으시면 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SSL 에뮬레이팅 믹서도 구현해 놨습니다. 안에 들어가있는 기본악기들이 가벼워서 컴퓨터가 안좋으신분들이 쓰기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옛날버전 썼어가지고 지금은 어떤진몰라요
최근엔 구독제로 나오니 찍먹해보기 좋습니다
DJ 머스타드가 리즌을 썼습니다 지금은 뭐쓰는지 모르겠네요
에이블톤: 저는 비트 만들때 주로 이걸 씁니다 에이블톤은 올인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미디든 녹음이든 크게 뒤떨어지는부분은 없어서 그럭저럭 음악 만들기 좋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워핑 기능도 준수해서 샘플링이나 오디오 편집하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기본 플러그인들 퀄리티도 괜찮아서 좋습니다. 다만 모노트랙이 따로 없는거랑 믹싱시 라우팅할때 aux트랙 추가하면 모든 트랙에 aux트랙이 떠서 좀 번잡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세션뷰가 있어수 라이브할때도 많이 쓰는데 저는 거의 안씁니다
마이크딘이 에이블톤을 씁니다
FL: 여기부턴 제가 깔짝만 해본거라 잘 모릅니다. 개인적으론 프로툴이나 큐베이스같은 리니어한 워크플로우를 가진 DAW로 시작했기 때문에 채널랙을 통해 패턴을 만들어서 붙여넣는 FL은 좀 새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럼 찍을때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녹음하고 컴핑은 별로라고 하던데 지금은 어떤진 모르겠네요
대표적으로 9th Wonder하고 트래비스 스캇이 FL을 씁니다
로직이랑 큐베이스도 녹음부터 비트메이킹까지 전체적으로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두 DAW모두 기능이 굉장히 많은 만큼 배우는데 다른 DAW보다 약간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원은 친구꺼 몇시간 깔짝해봐서 거의 몰라요 최신기술을 잘 가져온다고 듣긴 했는데 안써봐서 잘 모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감사함니다
요즘 에이블톤이 많고 FL이 그담으로 많은것같던데
맞아여 이 두개가 비트만들때 제일 대표적인 DAW라서 엄청 많이 보여요
엄청 복잡하네요
FL은 업그레이드가 무료인 것도 장점
에이블톤 짱
아 그걸 안썼네여 평생업뎃무료도 장점이져
FL 최고
FL 최고인데 입시나 그런쪽에선 FL 은 안쓰는편이라..
로직도 좋아여
로직은 기본 가상악기 같은게 워낙 좋은게 장점이죠 FL는 으음...
라이브러리 진짜 방대하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피아노 퀄리티보고 좀 놀람..
로직도 대형 업데이트 무료여서 편하고, 기본 플러그인들, 내장악기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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