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신 분들을 위해서, 초심자들도 부담없이 듣기 괜찮은 앨범들을 몇개 준비해왔습니다.
여기서 초심자가 듣기 좋은 앨범이란, 필자가 힙합을 파기 시작했을때 쉽게 들었던 작품들을 기준으로 선정한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편은 크렁크, 멤피스로 준비해봤습니다.
두 장르 자체가 연관이 깊기도 하고, 장르의 부흥을 이끌어낸 아티스트들도 많아서 가져와봤네요.
사실 크렁크와 멤피스는 취향에맞는게 아니라면, 듣기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 초심자에게 추천은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귀에만 익으시다면 재밌게 들으실것 같습니다.
(입문서이다 보니 짧게짧게 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1. Three 6 Mafia - Chpt. 2 " World Domination "
현재 남부힙합계의 OG로서 평가받는 쓰식마의 작품입니다.
나온지 꽤 오래된 작품이지만, 멤피스를 깊게 알아가기엔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크렁크와 멤피스 랩의 발전 극초창기에 나온 작품인만큼, 두 장르의 특징이 정말 잘 나타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 장르가 어디서 시작된걸까? 하고 궁금하신 분들께 강추.
2. Project Pat - Mista Don't Play : Everythangs Workin
쓰식마에 비할정도로 남부힙합과 현재의 멤피스-크렁크 장르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프로젝트 팻의 작품입니다.
프팻의 플로우는 멤피스 힙합계에서 거의 교과서와도 같은 플로우로, 덴젤 커리와 같은 후대 멤피스 및 퐁크 랩을 하는 래퍼들 또한 사용하는 플로우로 유명하죠.
지금 들어도 세련된 랩 스킬, 그리고 건조하고 날카로운 크렁크 사운드가 큰 특징인 앨범입니다.
3. Denzel Curry - King Of The Mischievious South Vol.2
앞서 소개한 두 작품들이 멤피스 힙합의 뿌리와도 같다면, 이 작품은 현재의 세련된 멤피스 사운드를 선보이는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세트 플레이어의 형식의 깔끔한 트랜지션이 큰 특징으로, 큰 틀은 멤피스 랩이지만, 트랩메탈과 팝랩 등등 다양한 장르들 또한 포함되어 있어 듣는데에 지루함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덴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개성도 돋보이며, 앞서 말한 쓰식마의 Juicy J, 그리고 Project Pat 또한 피처링으르 참여하여 멤피스 랩의 색채를 강하게 보여줍니다.
번외:A$AP Rocky
https://youtu.be/KViOTZ62zBg?si=o2DK-PewGFv7gWOE
https://youtu.be/zccsX_Pxxnk?si=U35yfcjO_hVWa8t1
클라우드랩으로 유명한 라키이지만, 의외로 괜찮은 멤피스 트랙들도 많습니다.
저 두 트랙은 강추.
특히 Gunz N Butter는 프로젝트팻의 랩 샘플링을 포함하고 있어 정말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있네요.
감사하네ㅋ
괜찮다싶으면 다른 장르들도 써보겠습니다,,
A$AP FUCKING ROCKY
L FUCKING LAWLIET
얘가 데스노트 주인공이었나요
주적
WHO R U?
I BE THAT PRETTY MOTHER FUCKING MAN
A$AP???
YES SIR~!
ROCKY?!??
YES SIR!
이런 글 너무 좋네요 하위 장르들 많이많이 다뤄주세요
감사하네ㅋ
고맙네ㅋ
프팻 커버는 볼때마다 부담스럽네
퓨처가 살찌면?
념글가자
못갈듯
Big K.R.I.T 4eva 도 위 장르들과 함께 남부의 정수가 담긴 앨범이니 입문자들 많이 들어보시길
추추 라인업 맛있네요 ㅋㅋㅋ
다음은 레이지 어떠신가요? 저로서는 익페 앱스트랙을 바라긴 하지만 아직은 너무 이른 감이 있고,,, 요즘 또 언급도 많이 되는 장르니까 ㅎㅎ
레이지 깊게 판편은 아니지만 오피움쪽 애들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기대할게요 이런 유익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 해석글 많이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lil jon
크렁크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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