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와서 간신히 아래에서 제대로 스탠딩할 수 있는 389 390번 받아서 줄서고 한참 대기해가지고 입장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6시공연인데 6시50분까지 안나오시다가 관계자분이 폭발물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패딩 지갑도 못가져나오고 갈 데가 없어서 그냥 이태원역 바닥에 1시간 좀 넘게 앉아있었습니다.. 저희같은 분들이 좀 아주 많았어서 무슨 일이냐고 지나가면서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이럴지 몰라서 배터리팩도 안가져와서 아주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8시 넘어서 허위신고로 파악이 되고 폴리스라인이 걷혀서 줄서서 대기하는데 투홀님이 위에서 라방을 켜서 곧 보자고 해주셨습니다..
마침내 재입장을 다 하고 nate sib님이 나오셔서 완전 장난 아녔습니다 저도 엄청 뛰었고요..
근데 진짜 아쉬운게 네이트십님 끝나시고 투홀님이 좀 10분정도 이따 늦게 나오셔서 몇곡 더 듣고 나올 수 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결국 나오시면서 gold할 때 미친듯이 모쉬핏하고 따라부르고 뛰었고
say it again 할때는 좀 뒤로 빠져서 영상 찍고 forfeit trauma 정도 듣고 놀고서 막차 놓치면 안돼서 나왔네요..
정말 재밌으면서도 아쉬웠습니다.. whiplash 정도는 듣고 나오고 싶었는데..
어쨌든 이렇게 된 거 투홀리스님 한번 더 내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
https://youtube.com/shorts/1X3IevtY4QI?si=3ac07fpIlUAJgkCN
정성추
윕윕래쉬
389 90이요?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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