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들은 몇개 들어봤지만 풀앨범은 이번이 처음
뭔가 반골기질로 가득 차 있는 앨범인데
음악으로서 좋은진 잘 모르겠음
평론가든 리스너든 그냥 엿 먹으란 심보가 느껴짐 ㅋㅋㅋ
뭔가 더럽고 불쾌한 소리가 많고
명성처럼 광기의 앨범인건 맞지만, 그게 조금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는 느낌.
엄청 공 들인 트롤링 같은 앨범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좋은 곡은 있긴 했지만..
내가 정치를 더 잘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싶긴 했음
단순히 듣고 즐기기엔 3점만도 못하지만
애초에 그게 제이펙 의도가 아닌 것 같아서 점수는 없는 걸로
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지 싶음
앨범을 고평가하는 것과 별개로
내 최애들이 한 곳에 모였노
이런 음악은 처음 들어봐서 신기했음
그쵸 감상보단 경험에 가까운 것 같음
다시 들을 일은 없을 것 같긴 한데 ㅋㅋㅋ
딱 반항아들이 좋아할 법한 음악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사운드만 봐도 너무 마음에들어서 자주들음
글쿤요 전 사운드는 전혀 모르겠던데
보컬 믹싱도 별로였음
그게 맛있는거
의도랑 상관 없이 전 보컬 작으면 별로 안 좋아함
Thug tears였나 그거 듣기 쉽지않던데
이어폰 끼고 들으면 기분 나쁨
좋아하면 안되나요 🥲
뭐 좋아하세요
첫곡도 좋아하고 앨범 전체도 뒤틀린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솔직히 데그 파워 댓비보다 좋음..
저도 첫 곡이랑 베이비 암 블리딩은 좋았음
그나마 뒤에서 스캇 샘플링한거랑 뭐 이상한 귀신 소리 나오는거 좋았네요
전 너무 어려워서 앨범으론 안 돌릴듯 ㅠㅠ
그래도 실험적이기 위해 실험적인 느낌이 아니라 분명한 의도가 드러나서 좋았네요
그러나 안좋아하시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의도 알바 아니고 저도 별로입니다 대놓고 듣기 불편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이걸 별로라 해야할지 말지 애매하네요
음악으로선 불합격이긴함 저도
과대평가라면 과대평가 같습니다 ㅋㅋㅋ
최애 제이펙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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