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후기

그런 건 없구요

• Brave Little Abacus - Just Got Back from the Discomfort We're Alright
• Brave Little Abacus - Masked Dancers: Concern in So Many Things You Forget Where You Are
• twikipedia - for the rest of your life

• fakemink - London's Saviour
• MAGDALENA BAY - A Little Rhythm and a Wicked Feeling
• Snow Strippers - April Mixtape 2

• betcover!! - 時間
• Fimiguerrero - New World Order
• 2hollis - 2

브레이브 리틀 아바쿠스의 앨범은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보컬이 음치에 곡도 길어서 미드웨스트 이모를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닥 추천드리진 않습니다만

어느새 앨범을 들으며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타 멜로디가 너무 아름답거든요...

긴 곡이 진짜임 ㅇㅇ

10/10, 10/10

트위키피디아의 음악 스타일이 이렇게 바뀔 줄은 몰랐고 또 그게 파란노을 때문일 줄은 더 몰랐습니다

근데 파란노을보다 더 쉽고 더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파노를 그닥 안 좋아하는 것도 있겠지만?

Boy, Paper Planes부터 나오는 후반부 트랙들에 집중하여 들어주시길. 물론 초반부 (Garden 등)도 매우 좋아요.

8.5~9/10

fakemink는 영국 언더그라운드의 구원자일까요? 그건 모르지만, 적어도 유망주임은 확실합니다.

그만의 독특한 질감이 살아 있는 비트 위에 얹어지는 그의 랩에 집중해보세요.

8/10

막달레나베이 이게 훨씬 좋네요 ㅎ 이건 좀 자주 듣겠어요

8/10

Snow strippers의 음악에는 보컬도 거의 없고 트랙도 매우 짧지만, 그럼에도 청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겨우 2021년에 데뷔한 디트로이트 듀오지만 깊이는 매우 뛰어남. 

8/10

벳커버 디스코그래피에서 좀 난해한 축에 속하는 앨범이지만 솔직히 전혀 안 난해함.

재즈 사운드가 제일 두드러지고 전체적으로 좀 잔잔한 편이라 듣기 편함.

그치만 한 곡 한 곡 놓칠 게 없습니다. 전곡이 다 좋음. 초반부가 좋다고들 하지만 6번 트랙 2교시의 창가 이후로 이어지는 후반부가 ㄹㅇ 진국. 포포 존나 쩖 ㄹㅇ

9.5/10

피미게레로를 랜시포우, len과의 합작 앨범으로 알게 되었는데, 더 일찍 알 걸 그랬네요.

랩 너무 잘해요. 쫀득하구요. 비트도 굉장히 신나고 좋음. 

피쳐링들도 꿇리지 않고 잘해주지 않았나 생각해요.

 7.5~8/10

곧 한국을 방문할 투홀리스의 앨범 2입니다. 

음 솔직히 재밌긴 한데 보컬이 좀 아쉬움. Boy보다 일렉 계열이 더 많아서 재밌긴 함. 

7/10 (Wo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