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표현 쓰기 싫지만
이미 칸예는 인셀, 인터넷 극성 유저들의 상징이 됐음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못할 행위를 지속해도
추종자와 본인의 유산은 소멸하지 않을 거라 확신한 상태일 거
똑같이 보편적인 사고를 할 수 없는 사회반항적인 일부 사람들이 자아의탁하기 가장 좋은 대상 = 칸예.
그래서 아직까지 코어팬덤이 탄탄한 거임
(최근 유입된 z세대 칸예팬들도 상당수가 이런듯)
칸예의 음악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냥 칸예가 만들어낸 명반들을 유희왕 카드처럼 다른 아티스트 후려치는 조건으로서 좋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그게 자아의탁의 완성이니까
만약 저런 발언들을 같은 급에 위치한 다른 아티스트가 했다?
이미 캔슬되고 언급조차 없었을듯
흔히 외쳐대는 음악과 도덕성의 분리,
굉장히 중요한 가치고 동의하지만
유독 칸예 사건에만 이런 주장이 우후죽순 등장하는 게 그저 웃김
인셀이나 인터넷 극성 유저신가요?
캬 개추
그래서 멋있음
인셀이나 인터넷 극성 유저신가요?
내가 아니라도 약자들의 우상이란 느낌은 좀 까리하긴 하죠
부심 부리고 싶지도 않지만 팬들조차 예전과는 결이 많이 달라진듯 나쁜 뜻으로
칸예의 그 결점들이 그를 인간적인 음악가로 만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말 애정이 갈 수밖에 없었는데
근 몇 년간은 뭐 좋은 점 하나 없이 결점들만 한없이 거대해진 것 같네요
?
와 개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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