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이렇게 저무네요. 여러 충격적인 사건과 더불어 가슴 아픈 참사까지 유난히 잦았던 한해였습니다. 다가올 2025년은 부디 행복하고 좋은 일이 더 많길 소망해봅니다.
외게 여러분 올 한 해 제 보잘 것 없는 게시물들에 과분한 성원 대단히 감사드리고, 또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느라 노고 많으셨다는 말씀 또한 전하고 싶습니다.
Snoop (Doggy) Dogg 데뷔작 <Doggystyle> 바이닐입니다. 이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Nas 정규 5집 <Stillmatic> 바이닐 되겠습니다. 나스의 디스코그래피를 통 틀어 개인적으로 커버 간지는 이게 1등 아닐까 싶습니다. 인트로를 정말 잘 뽑은 앨범.
얼마 전 발매된 Rakim의 정규 4집 <GOD’s Network : REBIRTH>. 모든 곡을 라킴이 직접 프로듀싱에 손 댄 앨범입니다. 신께서 행하시는 일이라면 그게 무엇일지언정 그저 감지덕지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Snoop Dogg과 Dr.Dre가 오랜만에 손 잡고 만든 합작 앨범 <Missionary>. 앨범명은 <Doggystyle>의 뒤를 잇는다는 의미에서 지었음에도 비슷한 향취를 느낄 순 없지만 저는 다른 의미에서 충분히 좋은 앨범인듯 합니다. 이 두 형님들 또한 여전히 현역 최전선에서 이 정도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하죠.
¥$ <Vultures 1>. 받고보니 초판이 아닌 리프레싱반이라 디지슬리브가 아닌 디지팩입니다. 개꿀이죠. 구성 뭐 없지만 그지같은 디지슬리브 아닌게 어딜까요^^;
올 해 Killer Mike가 정말 좋은 앨범을 냈습니다. 작년 그래미를 획득한 <MICHAEL>보다도 훨씬 소울풀하고 좋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꼭 다들 들어보시고요.
명작 오브 명작 Organized Konfusion 정규 2집 <Stress : The Extinction Agenda> 카셋트테잎.
저는 씨디가 주력이라 정말 좋아하는 앨범만 바이닐을 사고 그 중에서도 정말x100 좋아하는 기념비적인 앨범만 테잎으로도 구매합니다. 이건 충분히 그 리스트에 들어갈 앨범이고요.
음식 사진은 없고요.
그럼 올 한 해 마지막 디깅 인증은 이렇게 종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와 도기스타일이랑 카세트 개이쁘네요
이번에도 음식 나중에 추가하시나요 ㅜㅜㅜ
조용히추
형님 해피 뉴 이얼 하시고
내년에도 음식 디깅 화이팅입니다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
killakim님 디깅일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한해동안 디깅하신거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내년에도 더 풍성한 컬렉 기원합니다 ㅎㅎ
벌쳐스를 사는 사람이 있군요
정말 음악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집니다 항상 좋은 구경 감사했어요
저래 생겼구나 ㄱㅅㄱ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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